포항남부소방서 구룡포119안전센터(센터장 심형섭)는 19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주요내용으로는 물놀이시 안전사고 방지교육, 열사병 및 일사병 발생시 응급처치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병행 실시했다. 심형섭 구룡포119안전센터장은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해 올 여름에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및 대응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서병철)와 꿈찾아주식회사(대표 정혜란)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이 운영하는 포항진로체험지원센터는 현재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포항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체험처 발굴 및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꿈찾아주식회사는 지역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융합문화예술교육과 아이들 인성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아 온 포항시 우수 사회적 기업이다. 서병철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 내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진로체험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정경락) 자치행정과는 19일 우창동 대동우방경로당을 찾아 50여명의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당부하는 한편 포항시가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 등을 안내했다. 진원대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가 모든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2017년 상반기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 운영 결과 경북도내 1위 및 전국 6위를 차지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찰은 2017년 상반기에 포항시 북구 관내 전광판 및 버스정류장 BIS(노선버스 안내 전광판) 등을 이용, 다양한 홍보장소 활용으로 총기류(공기총 등) 수거 실적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향후 하반기에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불법무기를 자진신고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 이하 한은 )는 다음달 1일 부터 경북 동해안지역 소재 ‘관광 관련사업체’ 및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전략지원부문의 하나로서 중소기업자금 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지원배경으로는 경북동해안지역의 경우 주력 산업이 철강업 등 일부 산업에 편중되 어 지역경제가 이들 산업의 부침에 따라 과도한 영향을 받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산 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또한 철강 산업의 글로벌 공 급 과잉 현상 지속과 자동차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 등에 따른 지역 내 고용창출 여력축소와 소득기반 약화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이 증대 되어 왔다. 신규 지원 부문으로는 향후 경북동해안지역 경제를 견인할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교통접근 성개선, 천혜의 관광자원, 관광산업화의 진전 등 우호적 여건이 조성된 해양관광산업을 지 원함과 아울러 지역 내 고용창출 및 내수기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은행의 중소 기 업 지원 자금 대출부문중‘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으로‘관광 관련 사업체’및‘일자리창출 우 수 기업’을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전략지원부문은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 하 는 부문으로 미래 신 성장산업 등이 해당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44.1㎞)시 운전 열차 투입에 앞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철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 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철도유관기관 전문 인력들을 참여시켜 사전점검 팀을 꾸리고, 노반․궤 도․전력․신호․통신 등 9개 분야 173개 항목에 대하여 시운전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집중점검하게 된다. 동해선 포항~영덕 철도 건설 사업은 포항역에서 삼척역까지 동해안 중부지역을 잇는 동해선 포 항~삼척 1단계 사업으로, 이번 정밀점검 결과, 시운전 열차의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 되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시운전 열차를 실제 150㎞/h로 운행하면서 교량성능 시험 등 총 68종의 시설물 검증을 시행하게 된다.
오는 29일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불빛 쇼에는 한국, 미국, 스페인 등 3개국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을 포항 하늘에 수놓는다. 불빛쇼 행사는 1시간 남짓이지만 참가팀들은 최고의 쇼를 연출하기 위해 불꽃 연출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장소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형산강으로 옮겨 진행됨에 따라 관람거리도 기존 450m에서 300m로 한층 가까워졌다. 가까울수록 입체적인 불꽃 연출이 가능하지만, 관람객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불꽃의 크기와 발사각을 세밀히 조정해 화려한 연출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불빛쇼의 첫 주자인 미국의 ‘Melose’팀은 흥겨운 락앤롤(Rock and Roll)과 경쾌한 팝송에 맞춰 역동적인 불꽃 연출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불꽃의 다양한 움직임을 미국적인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게 표현해냄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불빛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 2열연공장이 지난 6월 작업률 91.3%를 달성해 월간 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작업률은 기기 중단 없이 실제 작동한 작업시간을 정기수리, 설비점검 등을 제외한 총 작업시간으로 나눠 산출되는 조업지표로 제한된 시간 내에 기기가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포항제철소 2열연 공장의 작업률은 올해 1분기 평균 89.35%를 기록한 이후 매월 꾸준히 증가해 5월 90%를 돌파했고 6월 91.3%로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6월 작업률은 전년 평균 수치보다 약 2.8%p 증가한 기록으로 이를 통해 2열연공장은 시간당 생산성을 680톤에서 702톤으로 향상시켰고 연간 12만톤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작업 률 향상은 유형별로 조업장애 개선활동을 추진한 덕분이다.
지난 6월 포항지역 수출·입이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포항세관이 발표한 6월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7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3.4%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51.7% 증가한 6억 8천1백만 달러로 6월 무역수지는 1억 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품목인 철강금속제품의 수출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주요 수출국인 유럽,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여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은 철광석, 유연탄 등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광산물과 철강금속제품의 수입이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45.5% 증가했다.
심야시간대 여대생을 상대로 강도짓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의 한 노상에서 A씨(33)를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검거·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밤 10시 30분께 포항시내에서 2시간 동안 범행대상을 물색하다 주거지로 귀가하던 B씨(여·21)를 뒤따라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위협던 중 인근을 지나가던 사람을 보고 도주한 혐의다.
2017 POMA(Pohang Museum of Steel Art) 아카데미가 19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포항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매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이 미술관 기획전시는 물론 미술 일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총 6강좌로 구성돼 3개월 동안 한 달에 2번씩 수요일에 진행된다.
포항스틸러스와 성남FC는 18일 공격수 김동기와 수비수 오도현을 6개월간 맞임대했다. 포항은 부상으로 계약해지 한 중앙수비수 마쿠스와 김광석의 발목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앙수비 자원을 물색, 장신 중앙수비수 오도현을 성남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94년생인 오도현은 광주FC 유스팀인 금호고 졸업 후 지난 2013년 광주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까지 광주에서 4시즌 동안 71경기에 출전했고 2017년 성남으로 이적했다. 188cm의 장신수비수인 오도현은 K리그 통산 76경기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도현은 "포항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후반기 안정된 수비로 포항을 상위스플릿에 올려놓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델손(FW), 김승대(FW), 오도현(DF)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오도현 프로필 - 생년월일 : 1994년 12월 06일 - 신체조건 : 188Cm / 75Kg - 포지션 : DF(중앙수비수) - 배번 : 4번 - 출신교 : 금호고 – 동래중 – 화원초 - 경력 : 프로통산 76경기 2득점 성남FC / 2017년 5경기 광주FC / 2013년~2016년 71경기 2득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8일 흥해중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흥해중 교사, 학교자치순찰대, 학부모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학 전 학교 폭력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 학천초등학교(교장 이성웅)는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꿈 풍선 만들기, 진로 역할극, 직업 체험, 진로 검사, 꿈·끼 작은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점심시간, 중앙현관 무대에서 펼쳐지는 꿈·끼 작은 음악회 버스킹 공연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버스킹은 바이올린, 우클렐레 등 자신이 연주하고 싶은 악기를 가지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곡의 형식과 시간에 제한이 없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교과시간이나 방과후학교를 통해 익힌 솜씨를 마음껏 펼쳐 진로개발 뿐만 아니라 소통의 마당이 되고 있다.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연주하니까 조금 떨리기는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그동안 함께 연습한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천초 이성웅 교장은 "자칫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학기말에 꿈·끼 탐색 주간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감과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이 향상됐다"며 "내년 2월에도 꿈·끼 발표회,체험 마당,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방학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 부터 4층 해양관에 감성콘텐츠 모션샌드(Motion Sand) 영상을 구축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모션샌드는 아날로그적인 모래와 3D 공간인식기술의 결합을 통헤 감자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수확할 수도 있고, 화석을 발굴해 뼈를 모아 공룡도 만들 수 있는 등 16가지의 프로그램이 차례대로 순환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이 다양해 지루 할 틈이 없으며, 특수 항균 처리된 모래를 활용해 여러 사람이 이용해도 안전하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창의성과 집중력을 배가 시킬 수 있으며, 교육적인 학습과 더불어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문화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관은 과메기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최첨단 영상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구축되어 있으며, 주기적인 콘텐츠 교환으로 관람객이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활기찬 문화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구룡포항과 끝없는 즐거움과 최고의 풍경을 가진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개장시간은 09시부터 18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해설을 원할시에는 1일전 문화관으로 전화(054-286-4670)예약하면 구룡포 지역 해설사의 체계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포항시가 18일 간부회의 시간을 활용해 ‘당면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국별 조직 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 10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환경녹지국을 시작으로 국별로 진행되며, 최웅 부시장 주재로 50여건의 국별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이행율 점검을 통해 현안사업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미진한 지역현안 사업은 심층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과 현장점검, 전문가 협의 등 시민이 체감하는 능동적인 마인드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형산강(구무천) 환경 관리 대책을 비롯한 현안사업들은 언론이나 시민들의 질책이 있기 전에 책임감을 갖고 챙겨주기 바라며, 서로가 책임을 전가하거나 부서 간 소통 부재로 인해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서로의 업무에 대한 교감 속에서 행정적 오류를 줄일 수 있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시정으로 나갈 수 있다”며 “간부공무원들은 공직자 모두가 시정 전반에 관한 관심을 갖고, 시민공감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본지 (회장 천기화) 창간 1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7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5층 누벨마리에 웨딩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본지 대표이사 천기화 회장을 비롯해 최웅 포항부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허상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박청태 경북도민일보명예회장, 류필수 포항교육장, 김상태 포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모성은 지역경제연구원장 등 내빈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축전으로 창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본지 이효정 편집팀장, 김은진 디자인실장, 이은성 사진기자, 이주현 편집기자에게 우수사원상을 수여하고 내빈들의 축사와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최웅 부시장은 “지역의 대표신문인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이강덕 포항시장님을 대신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지역의 정통일간지로 이름을 떨친 경상매일신문이 앞으로도 지역 최고의 신문으로 계속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서영관)에서는 지난 18일 지역화합과 상생, 소통, 지속발전 등을 위해 도·시의원, 지역 원로, 기관단체장, 포스코,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R&BD, 군부대, 자매기관, 자매부서 등 70여 명을 초청해 해도동 발전과 공동선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18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20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고, 2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심의 안건으로는 ▲포항시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 ▲포항시 민원콜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포항시 새천년기념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포항시 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위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11건이다. 이날 제 1차 본회의에 앞선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방진모 맑은물사업소장으로부터 가뭄대비 상수도 비상급수대책과 포항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밖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조 의원은 ‘송도해수욕장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박희정 의원은 ‘형산강 중금속 오염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문명호 의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는 꼼꼼하게 심사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지역별 피해 예방과 대책 마련에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노점상 입점을 전면 금지 방침을 정하고 18일부터 노점상 강력 단속에 나섰다. 도로를 무단 점용하고 행사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상으로 인해 관광객의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무허가 식품판매로 인한 위생문제, 아름다운 관광지의 이미지 훼손 등 심각한 제반문제의 발생 등의 이유로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 시민화합 한마당축제 및 해병대 문화축제에서 이미 노점상 입점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청 및 구청 관련부서 합동 단속으로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각종 축제에서 노점상을 일소하여 축제 목적 달성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