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지난 26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QSS+ 개선리더 성과 공유회 및 열정페스티발 행사를 가졌다.QSS+란 품질(Quality), 설비(Stability), 안전(Safety) 등 3가지 관점에서 현장의 설비와 업무의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을 말한다. 포스코는 변화와 성과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QSS활동을 도입해 강건한 제조현장을 만들고 있으며, 개선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자 1년에 3차례에 걸쳐 개선리더들을 현장 직원 중에서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QSS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선발된 개선리더들은 총 5,600명에 달한다.올해 두 번째로 선발된 34기 120명의 개선리더들은 현업에서 벗어나 지난 6월부터 9월말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개선과제를 수행했으며, 활동 기간 동안 총 90건의 과제를 수행해 약 164억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부서협의회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선리더들의 가족들이 담은 응원메시지 영상을 시청하고, 그간의 수행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각 부문별로 3건의 우수 과제를 선별했으며, 이 중 열연부 2열연 공장 개선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개선리더들의 열정적인 혁신활동으로 현장의 낭비를 제거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QSS+ 활동을 통해 현장 고질문제 개선과 설비경쟁력을 강화해 낭비 없는 제철소를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조재식 EIC기술부 개선리더는 "이번 QSS+ 개선리더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개선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의 QSS(Quick Six Sigma) 활동은 과거 글로벌기업들로부터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경영혁신전략 6시그마를 직원들이 배우고 일상개선에 적용하기 쉽도록 2005년에 정립한 혁신활동이며, 포스코는 2014년 8월부터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QSS+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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