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손민서 경사 등 5명은 9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불우어린이를 위한 포항사랑상품권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에 참여한 경사 손민서, 경장 이아름․최선근․박창훈, 순경 이우진은 지난 23일 ‘제4회 포항운하축제’방티타기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하였고, 상금으로 받은 포항사랑상품권 150만원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한다.기부에 동참한 이아름 경장은 “포항운하축제에 동료들과 참가하여 추억을 만든 것도 기쁜데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21일에 시각장애인연합회 포항지회에 포항사랑상품권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과 의경으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복시시설에서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