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이형철)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전통시장 장보기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공장은 지난 27일 죽도시장에서 경북남부보훈지청,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에 총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후에는 포항공장 임직원 봉사단,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직접 죽도시장 곳곳을 다니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용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했다.이날 이형철 공장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도 살리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6일 남구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 250세대에 선물세트(생활필수품) 전달 및 지역 경로당 방문, 복지시설 추석 행사지원 등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 경제 및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