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오중기위원장이 9일(수) 청와대 정책실 소속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에 임명 되었다. 오 선임행정관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입성을 끝까지 고민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지역 발전을 위해 청와대와 소통할 창구가 필요하다는 주위의 설득으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다. 균형발전선임행정관은 국가공무원 2급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며,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광역 시.도 단위의 행정 및 숙원사업을 관리하는 중요한 파트로, 특히 오 선임행정관은 대통령이 강한 실행의지를 드러내는 균형발전과 대통령공약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오 선임행정관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오중기 선임행정관은 포항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경상북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하였으며, 18대~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당내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번 19대 대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부터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면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오중기 선임행정관은 대구.경북 당직자 중에서 유일하게 청와대에 입성한 케이스이며, 향후 경북발전을 위한 지방과 중앙정부. 청와대 간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가 포항에 온지 2년도 채 되진 않았지만 벌써 고향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안과의사로 포항 분들을 만나면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정이 든 것 같아요. 환자분들이 믿고 찾아주시는 만큼 이젠 이곳에서 제 의술을 제대로 펼쳐볼까 합니다” 포항 문덕의 좋은 의사들 이기일(36) 원장의 맘에서 우러나오는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됐다. “의대 졸업 후 어느 정도 보장된 진로는 있었지만, 20대에 꼭 선진 의술을 보고 싶어 정부 과학진흥사업 BK21(Brain Korea 21)의 지원을 받아 미국 뉴욕주립대 안과학 교실로 가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처음 안과를 만나고 각종 선진 안과에 대한 정보를 배우면서 논문도 쓰고 석사학위도 받게 됐죠.” 그가 포항에서 일을 시작한 건 사람과의 인연이 뒷받침됐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귀국 후 영덕군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로 3년간 복무하면서 좋은의사들 안과 조재학 원장님을 알게 됐어요. 실력면에서나 인간적으로도 정말 존경하는 분인데요, 대학에서 연구를 계속 하고픈 마음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뛰고 호흡하는 ‘임상의’가 적성에 더 맞겠다는 생각과 권유로 포항으로 오게 됐죠. 지금 생각해봐도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
포항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다함께 퐝퐝퐝’을 비롯한 SNS 서비스가 경북도내 최고는 물론 전국 지자체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며 SNS 소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영향력 평가 및 방문자 행동분석 서비스 업체인 ‘빅풋9’가 매월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 페이스북 운영 성과 비교’에 따르면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503.8점을 기록하며 경북 지자체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전국 지자체 가운데도 5위권을 나타냈다. PIS지수는 ‘좋아요’와 댓글, 공유 등을 합산한 점수로 양적인 자료인 페이스북 팬 수와 달리 페이스북 페이지의 질적인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특히, 지난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는 포항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PIS지수가 8,000여 점을 기록하며 모든 페이스북 페이지 평균 점수의 8배에 달하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시정소식이나 주요 행사일정을 사진은 물론 인포그래픽과 영상,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포항시 공식 블로그의 경우, 포항의 숨은 명소와 맛집, 각종 행사 정보를 블로그기자단이 직접 체험하고 소개해 보다 생동감 넘치고 실용성이 높다는 평을 받으며 일일 평균 방문자수가 경기 주요 지자체와 비교하여도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포항시가 10월 준공에 앞서 양덕 한마음체육관 야외다목적공원의 잔디광장을 제외한 어린이물놀이장, 익스트림 놀이시설, 조깅트랙 등 시설물을 임시 개방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사업비 8억4천 만원을 들여 북구 양덕동 68번지 일원 13,800㎡ 규모의 야외다목적공원을 조성했다. 이곳 야외다목적공원은 조깅트랙 250m, 잔디광장, 한마음쉼터, 익스트림 놀이시설, 어린이 물놀이장, 순환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4일 개장이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공휴일 500여명, 평일 200명 정도 찾아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마음껏 즐겼다. 아울러 포항시에서는 이번 시설물 임시개장에 따른 이용객 급증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안전을 위해 운영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공원 이용객 불편사항, 시설물 개선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을 통해 10월 준공시까지 문제점을 개선 보완할 계획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회장 안현찬)는 지난 9일 송도동 코모도 호텔에서 회원 및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현직회장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농업경영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회원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와 자매결연 한 봉화군의 농업경영인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한국여가연구소 송재섭 박사가「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특강을, 오후에는 강만수 법무사가 「사례로 살펴보는 농업인 생활법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회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다가오는 농업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하여 선제적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농업인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농업·농촌의 발전방향 및 행복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이 8월 10일(목),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경상북도지역 특별보좌역에 임명되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정무, 공보 등 전문분야 특별보좌역 11인과 지역 특별보좌역 14인 등 25인의 특별보좌역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의 특별보좌역 등은 ‘당 대표 자문기관 및 보좌기관 규정’ 제8조(특별보좌역 등)에 따라 당 대표가 당무보좌를 위하여 최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당 대표 지역 특별보좌역에 임명된 현역 국회의원 중 여성의원은 김정재 의원이 유일하다. 김정재 의원은 “선당후사의 각오로 당의 혁신에 헌신하겠다. 경북 민심을 당에 가감 없이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며 “우리 당의 중심인 경북지역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연대를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대이동주민센터에서 일반음식점 10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1인 가구 증가로 외식으로 인한 나트륨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모집 공고를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참여 신청한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과 의지가 있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사업의 운영 사항을 알려주고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란 현재 취급하고 있는 메뉴 중 나트륨을 10%이상 저감하여 1인분 량 나트륨이 1,300mg미만인 메뉴 또는 30%이상 저감한 메뉴를 전체 메뉴의 20%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한편, 남구보건소도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홍보관을 운영하고 미각테스트를 실시하여 평소 음식을 취급하면서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심각성과 싱겁게 먹기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시 우수농산물인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의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죽장면 상옥리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해발 400여 미터의 준고랭지 지역의 비옥한 토지에서 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 색상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할뿐더러 당도도 높아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외국에서도 상옥토마토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에 67톤, 2016년에 60톤으로 꾸준한 수출을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국 현지인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며 올해는 70톤 이상을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품종은 대프니스, 강적, 핑크알파 등이다. 포항시는 수출물류비 지원을 비롯해 토마토 재배 하우스 시설개선 및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통해 수출규격에 적합한 토마토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출경로를 다양화 하여 수출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포항시 김종로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상옥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토마토 재배를 위하여 병해충 관리요령, 토양 관리요령 등 수출농산물 품질향상과 고품질 물량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토마토뿐만 아니라 우수 농특산물 및 그 밖의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바이어 및 수출업체 미팅, 수출농가 벤치마킹 등 지속적으로 수출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포항시 정연대 복지국장이 9일 시립화장장을 방문해 폭염·집중호우기 이용객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최근 윤달을 맞아 하루 20건 정도로 화장수요가 폭증해 늦은 밤까지 업무처리를 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1941년도에 화장로 2기로 설치된 포항시립화장장은 2002년도에 1기를 증설해 하루 최대 12구까지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장지부족과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변화로 화장률이 해마다 크게 증가해 2010년 65%에서 2016년 말에는 79%까지 증가했고, 지난해 하루 평균 9건(포항시민 6건)이던 것이 올해 4월말에는 10건(포항시민 7건)에 이르렀다. 시설점검에 나선 8일과 9일에는 11구에 달했다. 화장시설은 e-하늘 장사종합시스템을 통해 전국 화장시설 어디에나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추세로 가면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해 포항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화장을 가거나, 화장 가능 날짜를 기다려 4-5일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조만간 올 수도 있게 된다. 포항시는 화장률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수년 전부터 현재의 우현화장장 증축 등을 검토해 왔으나, 도심의 발달로 화장장 주변이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7개의 학교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정연대 복지국장은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시설 등에 대해 혐오시설로 인식하게 되는데, 화장시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시민공원이나 체육시설, 문화예술공간 등이 함께 어우러지고, 무색, 무취, 무해한 최첨단 복합 복지시설로 거듭난 새로운 화장시설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입지선정과정부터 공모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들과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추진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사 A는 자기 소유 병원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인접한 토지 소유자 B의 토지를 0.3㎡ 침범하고 말았고, 이에 B는 A를 상대로 경계를 침범한 건물 부분을 철거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 경우 법률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원칙적으로는 A가 B의 소유권을 침해하고 그 행사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므로, A는 경계를 침범한 건물 부분을 스스로의 비용으로 철거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겨우 0.3㎡를 침범하였다 하여 건축 구조물의 일부를 철거해야 한다는 것은 A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너무 큰 손해가 아닐까? 이러한 시각에서 대법원 역시 ‘침범된 부분을 철거하더라도 B에게는 별다른 이익이 없는 반면 A에게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면서, 민법 제2조 제1항을 근거로 B의 철거청구를 기각하였다. 우리 민법 제2조 제1항에서는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고 하여 이른바 신의성실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쉽게 풀이하자면, 권리를 행사하거나 의무를 이행할 때에는 사회적으로 보편타당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위 사안의 경우 B의 권리행사 방식은 사회적으로 보편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은 민사 전반에 적용되는 규범이기는 하나 다른 법이 없을 때 보충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뿐이라는 점이다. 만약, 위 신의성실의 원칙만을 가지고 재판을 한다면 동일한 유형의 사건이라도 판사마다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법조문들이 무의미하게 될 우려까지 있기 때문이다. 위 사례에서 B의 철거청구가 기각된다면 B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자신의 토지 일부를 빼앗긴 셈이 되어 억울하지 않은가? 이 경우 B는 침범된 토지 부분에 대해 임대료 상당의 부당이득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함으로써 자신의 권리를 간접적으로나마 구제받을 수 있을 것이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간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학생의 119구급차량 동승 실습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학생 13명은 포항북부소방서 4개센터(구조구급, 두호, 장량, 흥해)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병원이송까지의 현장처치보조 및 응급환자 대응요령 등을 배우고 실질적인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북핵 관련 美-中간 갈등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일조강철이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 일조강철과 거래하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에도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해온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 중 하나인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개인 제재)’을 조만간 강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대구광역시 고용률은 59.3%로 전년동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하고, 경상북도 고용률은 63.1%로 0.3% 포인트 상승했다. 9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취업자는 124만 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천명 감소했다. 제조업(1만8천명), 건설업(6천명) 부분은 증가하고, 도소매·숙박 음식점업(-2만6천명), 전기·운수· 통신·금융업(-5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천명), 농림어업(-1천명) 부문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3%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는 2만명으로 1만명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2만2천명으로 4천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1천명으로 2만4천명 증가 했다.남자는 3만5천명이 증가하였으나, 여자는 1만2천명이 감소했다.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가 제철소 내 재해 발생 시에 대비 전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개인역량 배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일 안전방재부는 체력단련실 및 산소공장 플랜트 타워에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을 위한 현장 출동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및 회사자산 보호를 위해 방재요원들의 기본 요건인 기초체력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안전방재부 방재섹션은 화재진압 또는 구조구급 업무 수행을 위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전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담당 직원들의 기초체력 향상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다음달10일까지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펼친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상품은 포항지역 경기침체와 김영란법에 따른 세트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5만원이하 선물세트의 수요는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전예약판매에 5만원 이하 실속 형 상품비중을 추가로 20%이상 늘렸다. 올 추석 사전예약세트의 주요 상품군 할인율은 축산 10%~20%, 수산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50%, 건강상품 30%~50%” 등 다양한 상품을 실속가격으로 준비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전무)은 9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제3회 STS 제품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선정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업체 사업아이디어 부문에서 선정된 ㈜트라이에스(사장 김현철)와 ㈜한림이앤씨(사장 명노성) 등 두 업체와 사업아이디어를 스테인리스스틸클럽(STS)제품으로 개발하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MOU 체결식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김영환 상무보와 ㈜트라이에스 김현철 사장, ㈜한림이앤씨 명노성 사장, 철강협회 손정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포항지역에 엿새째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피해상황은 커져만 가고 있다. 포항시는 9일 오후 4시 기준 울진 북방 횡단에서 포항 호미곶 횡단까지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상황은 기존 18곳과 신규 2곳이 추가되면서 당일 20곳, 누계 24곳으로 집계됐다. 피해량은 전날 18만 여마리에서 하루 만에 23만 여마리로 대폭 늘었다.
손가락이 절단된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처치와 더불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 119구급대원의 사연이 최근 국민신문고 및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포항북부소방서 흥해119구급대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관내에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K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완료했다. K씨는 급박한 상황속에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알려주고, 이송병원을 선정하는 등 구급대원의 능숙한 구급활동과 더불어 환자의 불안한 마음까지 세심하게 헤아리며 심리적 안도감을 준 것에 감동했다고 글을 남겼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는 지난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7년 이륜차 법규위반 특별단속 추진 결과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교통관리계에서 이륜차 법규위반 특별단속과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홍보로 포항북부 관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50%로 감소했다. 또한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차량 졸음운전 등 대형사고 관련 홍보와 단속 병행한 결과 대형차량 교통사고예방 우수경찰서로 선정됐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사무소(면장 손창호)는 지난 8일 기계면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갖고 오는 12월 초까지 16주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마구 두드린다 뜻의 우리 흥을 돋우는 난타반과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직접 소품을 만드는 토탈 공예반를 새로 신설했으며 가요, 탁구, 실버요가 등 5개반이 개설됐다. 손창호 기계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자기계발은 물론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