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대각선횡단보도가 최초로 설치된다.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양덕동 송곡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차로 2곳 총 4곳에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대각선 횡단보도는 2017년 3/4분기 교통안전시설심의회의에서 대상지역을 최종 결정한 장소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과 편리를 확보할 필요가 있는 4곳을 선정 결정하게 됐다. 특히 대각선 횡단보도는 차량보다 사람을 배려한 대표적 교통시설로, 차량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게 되면 차량이 동시에 멈춰 서게 되고 보행자는 모든 방향으로 보행이 가능하게 되어 보행자는 더 빨리 더 여유있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보행자의 편리성 및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지 등을 살펴본 후 점차 확대 설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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