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경매는 만년필, 주류, 식품, 생활용품 등 총 44건의 물품으로 진행됐다. 경매 물품들은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 광양, 서울 지역에 운영한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중 발송인이 불명확하거나 사외 복지시설 기증이 곤란한 것들로 모아졌다. 각 물품의 시작가는 시장 최저 가격의 50% 수준이며, 경매는 최고가를 입찰한 임직원이 물품을 낙찰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매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기금으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03년 윤리규범을 선포한 이후 설, 추석 등 명절에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윤리적 명절문화 정착`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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