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수신은 증가로 전환되고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수신은 예금은행이 증가로 전환되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의 경우 요구불 예금이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되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됐다.여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 축소되고, 예금은행은 가계대출, 기업대출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도 증가폭이 축소됐다.예금은행 수신은 증가로 전환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의 경우 요구불예금이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되고 저축성예금도 감소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는 포항(98억원), 경주(149억원), 울진(220억원) 등 전 지역이 증가로 전환됐다. 여신은 가계대출, 기업대출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감소로 전환하면서 증가폭이 축소로 이어졌다.지역별로 보면 포항(122억원), 경주309억원)는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었으나, 울진(50억원)등은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비은행금융기관은 수신과 여신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의 경우 상호금융의 증가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은행신탁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증가폭 축소됐다.지역별로는 포항(1,143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경주(1,147억원), 울진(41억원)은 감소폭이 확대됐다.여신은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되고, 지역별로는 포항(646억원), 울진(88억원)은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으나, 경주(162억원)는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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