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릉군은 "행정안전부가 최근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는 최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울릉군청에 기탁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2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2024 울진중학교 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학년별, 학급별로 준비한 신나는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개인별 장기 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교사밴드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 공예품, 시화 등 각 교과에서 일 년 동안 이뤄진 교육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모 학생은 “시험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됐고, 무대에 오르니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다”며, “앞으로 이런 축제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원창국 교장은 "이번 연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도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26일 울릉군 관계자는 "겨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행사로 울릉도만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인 ‘울루랄라 설국모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중 ‘울루랄라 윈터마켓’은 관광객들에게 눈 쌓인 산과 바다를 보며 섬의 겨울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꾸민다. 매주 금, 토요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울루랄라 노래방, 토요극장 등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오는 31일에는 한 해를 떠나보내며 새해를 축하하는 가수 한경일의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릉도 해역에서 선원 1명이 실종됐다. 26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1시께 울릉 북동 98km 해상에서 조업 어선의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천 톤 급 경비함정 2척, 1천 톤 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광범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해군 등 유관기관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울릉도 사동 고개 일대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관계당국들이 조사에 나서고 있다. 26일 울릉군 관계자는 "지반 침하 현상은 울릉읍 사동리 모 공군부대와 인근 지역으로 땅 꺼짐과 함께 도로 및 건물 균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지역의 긴급 보수와 함께 대한지질공학회에 지질침하 원인과 현황조사 용역 등을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반탐사, 물리탐사, 정밀현황측량, 지반계측기설치, 정밀안전진단 용역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범위 등을 정밀하게 찾는다는 방침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7~26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방과 후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를 열었다.
울릉군이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 꿈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4~25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타 보물 찾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및 크리스마스 비즈공예 등이 즐겁게 진행됐다. 또한 우드 탁상 달력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준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울릉군 수토역사전시관은 울릉도 교육의 역사 및 학교 문화사를 주제로 '울릉도, 학교 가는 길'이라는 공동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릉도에서 새해 첫날 ‘울릉군 대한민국 일출제’ 가 열린다. 울릉문화원이 주최하는 일출제는 내년 1월 1일 아침 7시부터 저동항 촛대암에서 풍어풍년과 군민, 관광객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 같은 행사로 꾸며진다.
울진군 북면장은 지난 24일 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북면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2024년 북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171명)들의 일 년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북면 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긴급 상황 시 해야 할 주의사항 등에 대해 배워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진군 금강송면문화체육회는 지난 23일 금강송면사무소에서 체육회 임원 및 이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면문화체육회 2024년 결산총회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장신중 문화체육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 예산집행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승인 △2025년 신임 상임부회장 선출 △본 회 발전을 위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상임부회장으로는 방의수 삼근1리 이장이 선출됐고,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동해물류는 지난 23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동해물류은 지역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회사 내 ‘이사술술봉사단’을 구성해 저소득
산타로 변신한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4일 교육지원청을 찾은 도동유치원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난생처음' 산타를 만난 아이들은 처음에는 낯선 듯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즐거워하면서 선물을 받을 때는 "산타 할아버지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좋아했다.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울릉읍사무소에서 2024년 제6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원물품 현황 및 결과 보고, 공모사업 선정 및 특화사업 결과 보고 등 올해 사업 성과를 확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00매를 지난 20일 울릉군에 기탁했다.<사진> 기탁식에는 남한권 군수,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이기석 울릉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지난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우수의정대상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면밀하게 평가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남 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남 의원은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울릉 주민들의 숙원인 응급 헬기 상주 배치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울릉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개발 수요 증가에 대비한 개발사업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남 의원은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수행하면서도 지역구인 울릉군 현안사업에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면서 “내년에도 정국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도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성실과 근면으로 경북과 울릉을 위한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울릉청년단은 지난 21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이 자리는 청년단 임원진 이·취임식이 개최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으며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남한권 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울릉청년단은 1988년에 창단돼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의 조직이다.
울릉읍 새마을부녀회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에는 떡국, 계란, 라면, 김, 통조림 등과 함께 과자도 정성스럽게 담았다. 이 행사에는 이정호 울릉새마을회장, 장홍균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들도 힘을 모았다.
울릉도에서도 나눔의 행복한 종소리가 울리고 있다.<사진> 연말연시를 맞아 울릉군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최근 희망2025 나눔캠페인 거리 모금 활동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