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지난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우수의정대상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면밀하게 평가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남 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남 의원은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울릉 주민들의 숙원인 응급 헬기 상주 배치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울릉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개발 수요 증가에 대비한 개발사업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남 의원은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수행하면서도 지역구인 울릉군 현안사업에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면서 “내년에도 정국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도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성실과 근면으로 경북과 울릉을 위한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