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올해 비료 지원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보고하면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을 세심히 들었다. 이 의장은 보고회를 마치면서 "설을 보내고 나면 한 해 농사가 바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해양경찰관 경위 3명, 순경 6명에 대한 임용과 전입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김환경 서장, 각 과장 등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경찰관들은 이날부터 최일선 현장부서인 독도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에 배치돼 안전한 동해 바다를 위한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S봉사단과 함께 필리핀에서 독도홍보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국이 우리 한복을 자국의 문화라고 왜곡하고 있는 가운데 한복의 고유 독창성과 실체를 낱낱이 밝힌 책이 발간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한복이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문화원조 논란 속에서, 한국 복식문화의 특징, 역사성을 확인하고 동아시아 문화교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 복식문화사- 한국의 옷과 멋'를 최근 발간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복식에는 상호 공유할 수 있는 보편성과 타인과 구분할 수 있는 지역성이 착종돼 있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빈집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으로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주요 순찰 대상은 장기출타 빈집, 공폐가 등의 가옥을 대상으로 절도 등 범죄 취약요소 점검, 화재 예방,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육지 출타 전 순찰 신청과 함께 각종 범죄 예방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동해해경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할 지역의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 사고 취약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활동 금지 구역 점검과 수상레저선박 충돌사고 등 레저행위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와 관련 김환경 서장은 현장부서 긴급 상황대비 대응태세와 항포구 위험요소, 위험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직접 실시 중이다. 또한 울릉, 묵호 등 관할 파출소
울릉군독도박물관은 지난 18일 기증유물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21일 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기증받은 유물 총 126건 268점에 대한 진위 감정, 학술적 가치, 유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며 "이중 122건 264점의 유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릉군산악연맹 울릉산악구조대는 (사)대한산악구조협회가 주최한 전국산악구조대 동계합동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높였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도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난 17일 설을 앞두고 울릉도에 있는 희망의집을 찾아 위문했다. 남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 행사에는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도 동참해 화재 예방 시설 점검과 생활관도 세심하게 둘러봤다. 남 의원은 "힘들고 외로운 분들에게는 항상 따뜻한 손길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발생한 사건사고와 주요 정책, 미담 등을 종합해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를 선정했다. 이번 5대 뉴스 선정은 동해해경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총 3개 분야(해양 사건·사고, 주요정책, 미담 사례)에서 후보를 선정한 후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5개의 뉴스를 선정했다. 쟁쟁한 후보 중에서 가장 많은
울릉도 만성적 주차난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 떼어지고 있다. 19일 울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울릉미래비전 의정연구회는 지난 16일 군의회에서 '청정 울릉형 주차환경 조성 기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연구 용역에 따르면 현재 울릉군 등록차량은 6850대, 주차면수는 4,573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은 66.7%에 불과하다. 또한 울릉에 등록되지 않은 건설 차량, 외지 근로자 차량, 관광객 반입차량 등의 차량도 최소한 500~600 대에 이르고 있어 주차장 확보는 실제 50%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학생들이 미국 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울릉군은 국제 경험 기회와 글로벌 인재 성장을 목표로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울릉중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군수,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박선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울릉 천부초등학교는 故이경종 교사의 제48주기 추모식을 지난 17일 교정 내 추모비 앞에서 엄숙히 열었다. 추모식은 김진규 교육장을 비롯해 남한권 군수, 한종인 군의회부의장, 김종식 북면장, 학생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1976년 1월 17일 전복된 선박에서 두 제자를 구하고 순직한 이 교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스승의 참 사랑과 거룩한 뜻을 후세에 계승시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故 이경종(당시 35세)교사는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59년 영천 지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직하시는 그날까지 15년 4개월을 봉직했다. 남한권 군수는 “우리 지역에 깊은 울림을 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을 이어
울릉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5~19일까지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키즈카페 등을 운영했다.
울진군은 올해 1월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 신고제를 시행한다.
(주) 신화건설은 지난 14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화건설은 강릉의 종합건설회사로서 토목조경·건축·환경·신재생에너지·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윤수홍 대표이사는 “섬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14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재정 집행 향상을 위한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현업 업무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식과 산업재해를 예방, 급식종사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수칙 이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대책 △근골격계질환 관리 △자살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관해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청해 자살예방교육도 실시,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에 지친 급식종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 A씨는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특히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일본 최고재판소 제2 소법정(재판장 岡村和美)은 오는 17일 야스쿠니신사에 무단 합사된 한국인 27명의 유족이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결을 내린다. 이 소송은 지난 2013년 10월, 유족들이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제기한 것으로, 1심과 2심 모두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소송은 ‘태평양전쟁보상추진협의회’가 주도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유족들은 가족들이 야스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