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S봉사단과 함께 필리핀에서 독도홍보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해외 활동은 지난 16~21일까지 알베이주 리가오시에서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길종구 교수, 국제문화교류협회 김성한 회장,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 이반젤린 판타나오 킴지부장, 김한비 봉사교류단장, 동국대 독도사랑봉사단 등이 참석했다.단원들은 리가오 시청에서 페르난도곤잘레스 시장과 면담 후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묘목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펼쳤다.또 교육 환경이 열악한 리가오시 판단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무실 에어컨과 교실에 선풍기 20대를 기증했다.또한 학생들과 독도에코백 만들기. 독도 페이스페인팅 등을 통해 독도를 바로 알리는 활동에 이어 결연 아동들과 지역민 1000여 명에게 음식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2009년에 필리핀지부 창립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지부를 창립해 독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교류활동을 지원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필리핀지부는 2009년 창립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라며 " 국내에서 독도 활동도 중요하지만 국제사회에 독도를 바로 알리는 활동도 중요해 해외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역사왜곡에 혈안이 돼 있는 일본의 만행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외국어 표기의 독도 교육자료 보급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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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필리핀서 독도 알리기 ‘민간외교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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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필리핀서 독도 알리기 ‘민간외교 첨병’

조영삼 기자 op0056@ksmnews.co.kr 입력 2025/01/22 19:46
동국대WISE캠퍼스 학생 참여
문화교류ㆍ봉사활동 6일간 펼쳐
초등교에 에어컨ㆍ선풍기 기증
결연아동과 주민에 선물 전달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S봉사단과 함께 필리핀에서 독도홍보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활동은 지난 16~21일까지 알베이주 리가오시에서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길종구 교수, 국제문화교류협회 김성한 회장,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 이반젤린 판타나오 킴지부장, 김한비 봉사교류단장, 동국대 독도사랑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단원들은 리가오 시청에서 페르난도곤잘레스 시장과 면담 후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묘목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펼쳤다.

또 교육 환경이 열악한 리가오시 판단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무실 에어컨과 교실에 선풍기 20대를 기증했다.

또한 학생들과 독도에코백 만들기. 독도 페이스페인팅 등을 통해 독도를 바로 알리는 활동에 이어 결연 아동들과 지역민 1000여 명에게 음식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2009년에 필리핀지부 창립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지부를 창립해 독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을 지원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필리핀지부는 2009년 창립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라며 " 국내에서 독도 활동도 중요하지만 국제사회에 독도를 바로 알리는 활동도 중요해 해외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왜곡에 혈안이 돼 있는 일본의 만행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외국어 표기의 독도 교육자료 보급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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