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동해해경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할 지역의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 사고 취약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활동 금지 구역 점검과 수상레저선박 충돌사고 등 레저행위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점검했다.이와 관련 김환경 서장은 현장부서 긴급 상황대비 대응태세와 항포구 위험요소, 위험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직접 실시 중이다.
또한 울릉, 묵호 등 관할 파출소 수시 보고 체계 확인과 독도경비함정 등을 찾이 긴급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치안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지난 13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특별대책 기간도 운영 중이다.
연휴 기간 비상 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 범죄 단속, 해양 사고 대비태세 강화 등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김환경 서장은 “국민들의 행복한 설 연휴와 항시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해양 안전사고 예방, 해양범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