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산불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불예방 및 감시요령, 안전장비 사용, 진화선 구축, 산불진화장비 실습 등을 교육했다.
울릉군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4일 한마음회관에서 터링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기술에 대해 독도 단체가 성명서를 통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자국 영토라고 교과서에 기술하는 것은 명백한 영토 침탈 행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특히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유 중이라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으로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회장은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10~20년 뒤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에 우리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등의 교육과정 신설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독도협회는 작년부터 협회 산하에 독도 강사학교를 창설해 현직 대학교수, 전직 학교장 등 우수 인원을 선발해 전문강사로 양성하고 있다. 현재 6명의 독도 전문강사가 전국 학교의 요청 순에 따라 무료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 독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강사진을 보유 한 단체는 독도협회가 유일하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25일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에서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교과서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점유 중’이라는 내용을 실었다.
울릉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대상으로 2025년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친절ㆍ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 서면사무소는 새봄을 맞아 최근 지역 생활쓰레기 시설인 클린하우스 대청소를 실시했다.
울진군은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섬 자치행정 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특별연설을 진행했다.
일본 고등학생의 내년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왜곡 주장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5일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에서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 7종, 역사 11종, 공공 12종, 정치·경제 1종 등이다. 공공(公共)은 사회 체제와 정치, 경제 등에 관한 과목이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관들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대한민국 제복 공무원들이 헌신,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감동을 주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제복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동해해양경찰서 김홍윤 경정과 강동진 순경은 각각 해양 안전 및 해양 구조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홍윤 경정(동해해양경찰서 3007함정)은 수십 년간 독도와 동해 등 우리 바다에서 해양 안전관리에 헌신하며, 위험에 처한 어업인과 관광객들을 구조하는데 앞장섰다. 위민해양경찰관상을 받은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강동진 순경은 구조전문가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력을 발휘해 여러 차례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다가오는 7월 퇴임을 앞둔 김홍윤 경정은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정년을 앞둔 저로서는 큰 영광이고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울릉군의용소방대기술경연 대회가 지난 22일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울릉군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울릉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포항남부소방서, 울릉군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의용소방대 발전에 공이 높은 이기혁 사동남성의용소방대장과 박영욱 저동의용소방대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은 이외숙 여성소방대장이 수여받았다. 기념식에 이어진 경진대회에서 각 지역 의용소방대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기술경연과 장기자랑으로 화합을 다졌다. 박수한 울릉군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저희 대원들은 각자 생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화재와 재난 시 언제나 앞장서고 있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118전대는 2025년 한미연합 FS연습으로 지난 9~ 20일까지 전쟁 상황을 가정한 울릉도 방어 및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훈련들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합동 도서방어, 합동 항만방어, 화재 진압훈련 등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특히 울릉도 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 해경, 울릉119안전센터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이 울릉도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한 도서방어 훈련, 미상 인원이 사동항으로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 항만방어훈련, 화재 발생 상황을 조기에 진압하기 위한 합동 소화훈련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로 펼쳐졌다. 훈련을 주관한 118전대장 손승모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합동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울릉도 방어와 군민, 관광객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직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 경험,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24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원서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채용인원은 총 28명이다. 채용은 동해청 6명, 속초서 6명, 동해서 6명, 울진서 3명, 포항서 7명으로 행정직별로 응시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면접시험 예정일 현재 만 19세~만 34세의 청년이다. 이메일로 접수하며, 원서접수 후 4월 중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지역 특산물인 우산고로쇠 판매, 브랜드 가치를 위해 시식회를 여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지난 22일 무릉정에서 지도회, 부녀회와 함께 제37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실시한 해양 안전 특별경계가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특별 경계 강화 기간으로 설정, 어선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 등 해양 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했었다. 이에 각 지휘관을 중심으로 사고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취약해역에 경비함정 46척 증가 배치하는 등 예방에서 대응까지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경계 기간 중 선박사고는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동해 등 해양 영토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가상 상황을 기반으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기반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동해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수일 간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타국 선박을 신고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발령에 따라 상황대책팀 구성,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면서 훈련은 시작됐다.
남진복 도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남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도정현안에 대한 발언을 이어 가면서 "줄탄핵, 줄특검, 줄삭감으로 국정혼란을 유발한 민주당은 각성하고 대통령 탄핵심판은 반드시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며, 여북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가슴 저 밑에서부터 끓어올랐다”고 토로하면서 “지금 전국에서는 2030 미래세대와 애국시민들의 저항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여당 의원들과 거대 야당이 정략적으로 밀어붙인 억지 탄핵 이후 변론 절차 위반, 증거 부족 등은 차치하고, 내란죄를 탄핵소추 사유에서 삭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 최고 헌법학자 허영 교수도 이번 사태를 사기 탄핵이라 일갈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야당의 국가 문란 사태에 적극 대응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반드시 각하돼야 마땅하며, 이것이 헌법과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울진~울릉 항로를 오가는 ‘울릉썬플라워 크루즈’가 겨울 휴항기를 끝내고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23일 크루즈 선사인 에이치 해운에 따르면 운항 이벤트로 울릉군민 차량은 선박 본선비를 무임으로 해준다. 또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차량 운임을 최대 77% 할인을 적용, 국산 승용차 전 차종을 편도 6만9천원의 운임만 받는다. 선표 온라인 예매 시 최대 45%와 예매객을 대상으로 자회사인 대아 울릉리조트 숙박 시 주중 37%를 각각 할인한다.
거친 풍랑 속 독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의 승선원 11명 전원이 구조됐다. 동해해경은 지난 21일 저녁 6시께 독도 동방 약 240km 해상에서 A호(53톤급, 승선원 11명)가 기관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즉시 독도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동해 해역은 풍랑주의보 발효 중으로 14~16m/s 강한 바람과 3~3.5m의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나눔실천회 장학금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청은 지난 2016년부터 '나눔 실천회'를 통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금과 불우이웃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중·고등학생 106명에게 4240만원을 지원했다. 김성종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회 지원과 불우이웃돕기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감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