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해군118전대는 2025년 한미연합 FS연습으로 지난 9~ 20일까지 전쟁 상황을 가정한 울릉도 방어 및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훈련들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합동 도서방어, 합동 항만방어, 화재 진압훈련 등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특히 울릉도 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 해경, 울릉119안전센터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이 울릉도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한 도서방어 훈련, 미상 인원이 사동항으로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 항만방어훈련, 화재 발생 상황을 조기에 진압하기 위한 합동 소화훈련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로 펼쳐졌다.   훈련을 주관한 118전대장 손승모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합동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울릉도 방어와 군민, 관광객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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