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51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최근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보묵 회장은 "한농연의 회장으로서, 또 농업인으로서 경북지역 농촌 산불 피해를 접하고 마음이 무척 아팠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연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를 찾아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에게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통학버스 운전시 교통안전 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하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영주경찰서는 9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24시간 단속.즉응체제에 돌입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수사상황실은 오는 6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선거사범에 대한 신고접수와 불법 선거행위를 단속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이며, 이들 '5대 선거범죄'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공정.엄중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용혈폭포가 겨울철 거대한 빙벽으로 장관을 이루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봄을 맞아 청량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나들이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용혈폭포는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인공폭포로, 높이 60m, 너비 80m의 규모를 자랑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동된다. 봄철 용혈폭포는 따뜻해진 날씨 속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자연 속 특별한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인공폭포임에도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는 폐업 이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돕고,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업한 소상공인 중 영주에서 재창업을 계획 중인 사업주에게 최대 2천만 원(공급가액의 80%)을 지원해 재기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원 항목은 재창업 컨설팅,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및 설비 지원 등 재창업 초기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요소들을 포괄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영주시에 재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며 △폐업 신고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사업체의 사업자등록을 증빙할 수 있는 자로,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경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우편(안동시 북순환로 387, 2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gepa_north@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01)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재창업 지원사업이 폐업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
영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구제 △가.감점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 전개 등 세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방세 징수 실적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폐업면허 일제정비,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안내문 발송, 지방세 환급금 사전계좌 등록제 시행 등 시민 체감형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시책을 발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노벨리스코리아가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노벨리스코리아 소속 김재민, 강상욱, 이동렬, 박승원, 김혜수 직원들이 한 조를 이뤄 노벨리스 '심.쿵.구.조'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하절기 기간 중 고온 작업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심정지가 발생된다는 시나리오로 참가했다.
영주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과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전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 및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 전용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환경관리원 사무실(영주시 창진로 106) 등 총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폐농약 처리 방식은 농약업체를 통한 역수거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회수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회수율이 낮고, 농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논.밭,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 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또한,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는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돼 그대로 매립됨으로써 토양오염 등 2차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용 수거함은 유해폐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읍‧면 담당자의 입회하에 관리대장을 작성 후 배출하도록 운영된다. 폐농약의 경우 빈 용기를 제외한 액상 또는 과립 형태의 폐농약만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빈 용기는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별도로 처리해야 된다. 또한, 폐페인트 등 전용 수거함에는 액상 상태일 경우 헌 옷이나 신문지 등에 흡수시키거나 완전히 굳힌 뒤,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게 밀봉해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거된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전문 처리 업체에 위탁해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과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의 전용 수거함 설치를 통해 체계적인 수거.처리가 가능해지고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주 대영고등학교는 최근 약 100분간 학생들에게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전형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보성고 배영준 선생님을 초청해 '찾아가는 2026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영주시의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고의 입시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시설명회를 위해 서울에서 영주 대영고 독수리관을 찾아온 배영준 선생님은 현재 보성고 진로진학상담교사로 근무 중이다. 대한민국 공교육계 최고의 입시 전문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강사로 이번에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의 도움으로 영주의 명문 대영고로 초청할 수 있었다. '고교 진학담당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불리기도 하는 배영준 선생님은 수십 여개 대학의 전현직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전국 수백 개 학교와 교육청 및 대학에서 대입관련 강의 및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입학사정관이 몰래 알려 주는 자신만만 대입 면접 족보', '자신만만 대입 학생부 족보', '1등급 주제탐구 세특'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의 열기는 무엇보다도 뜨거웠다. 맨 앞에서 입시설명회를 경청한 학생회장 권재현(3년)군은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응 전략은 물론 학종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좋은 세특을 적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입시설명회를 주최하고 직접 참관한 영주시청의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영주시청에서도 힘껏 돕겠다."며 "수험생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영고 박원필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입시설명회를 본교에서 많이 개최해서 변화하는 입시에 최적의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며 대영고가 계속 진학 명문고로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는 최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엘더베리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총 1천주의 엘더베리 묘목이 식재되었으며, 해당 묘목은 새마을지도자나주시협의회에서 친환경 교류의 일환으로 기증한 것이다.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정성껏 묘목을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푸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물할 수 있다는 보람을 함께 나눴다.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엘더베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밀원수로, 생태계 보호는 물론 향후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찬우 협의회장은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나주시와 영주시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서는 다양한 환경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이틀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부시장은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현장 안전관리, 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각 사업의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13일 시장 궐위로 권한대행직을 맡은 이재훈 부시장이 시정 공백 없이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특히 점검 대상 사업들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일 오후 1시 30분 가흥공원 무장애나눔길 경관조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예산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이 4억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같은 해 카드 매출액의 0.5%~1.1%를 환급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다. 한편,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영주시가 아닌 업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는 업체 △2025년 1월 1일 이전 폐업한 사업자 △사업자 미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6월 3일까지 온누리 지역아동센터 등 영주 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꿈을 위한 희망 더하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독서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스마트 코딩 놀이터 △상상력 그림책 세상 △오물조물 공예 공작소 △ 나만의 색을 찾아 오일파스텔 드로잉 등 각 지역아동센터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만옥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장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FnB(식음료)분야 창업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강에는 공무원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창업의 접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은 정희윤 ㈜나드리푸드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작은 분식 가게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희윤 대표는 자신의 실제 창업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도전과 극복의 이야기,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에 창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창업과 도시재생이 만나 로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천적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정 대표는 "브랜드의 가치를 통해 영주의 맛과 전통을 알리는 것이 나드리 푸드의 핵심"이라며, "오늘 강의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 재생의 주역이 될 다양한 창업 콘텐츠와 노하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드리푸드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에 선정되고 김해국제공항 입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영주의 대표 소상공인 기업이다.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뜬바우골사과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경북 전역에서 잇따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황보경 대표는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상호 부석면장은 "뜬바우골사과가 보여준 사회적 책임과 따뜻한 나눔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4월 본격 가동하며,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가가 직접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안정농협이 고용한 근로자를 농가에 단기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1일 단위로 인력 활용이 가능해 소규모·영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영주시는 본격 운영 첫해를 맞아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단 5명을 베트남 타이빈성에 파견했다. 실무단은 7~10일까지 현지에서 영농작업 테스트, 면접, 사전 교육 등을 직접 진행해 우수 계절근로자들을 선발하며, 이들은 오는 11일 실무단과 함께 입국한다.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안정농협을 통해 최장 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숙소는 안정면 용상리에 위치한 '효마루 농촌체험휴마을'을 임차해 공동숙식 시설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농 중심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중소농.영세농을 위한 공공형 인력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타이빈성과의 부속합의서를 개정하고, 유치 일정 조율 등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시는 권역별 농촌인력중개 운영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맞춤형 인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풍기농협과 영주농협을 통한 국내 인력 중개, 중부지역은 안정농협을 통한 국외 인력 중개.알선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영농 인건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가의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해, 성실하고 숙련된 근로자가 재입국해 지속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내국인과 외국인 인력을 아우르는 통합적 인력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영농 인건비 안정화와 인력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2025 영주시 SNS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홍보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7일 시에 따르면 '2025 영주시 SNS 홍보단'은 영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전국 각지의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년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영주시의 관광 명소, 축제, 행사, 맛집, 시정 소식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게 된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홍보단 활동 안내와 SNS 콘텐츠 제작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팸투어가 이어지며 홍보단의 첫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팸투어에서는 새롭게 조성 중인 영주호 일대 관광지,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주요 무대인 선비촌과 선비세상 등을 둘러봤다. 특히, 선비세상에서는 △한복 입기 체험 △자하고 북치기 △선비계단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다양한 시각에서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SNS 계정은 물론, 영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SNS 홍보단은 영주시의 멋과 맛, 관광과 축제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라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우리 영주의 매력을 널리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9회를 맞는 영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또는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봉사 및 효행 △문화체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영주시에 거주한 시민, 영주시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영주시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기관·단체 및 그에 재직 중인 사람이다. 이들 가운데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될 만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영주시청 총무과 또는 후보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계획과 신청서식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영주시청 총무과(054-639-626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말까지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9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영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영주시 대표 시상제도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꾸준히 발굴해 왔다.
영주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영주캠퍼스 의약 계열(간호대학) 재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진로 마인드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MBTI 검사와 분석을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 방향 설정 및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문 상담사가 직접 검사 결과를 해석해 주고,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모르거나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성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