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다양한 사회 현안에 따른 복잡.다양화 되는 112신고 유형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영주경찰서 베스트 지령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요 사건사고에 대한 가상 메시지를 현장에서 지령요원(4명)에게 전달, 사건분석.피해자구호.도주로확보 등 즉응성 있는 상황관리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 시연자 1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은낙현 경위가 `베스트 지령맨`으로 선정, 경찰서장 상장이 수여됐다. 베스트 지령맨에 선정된 은낙현 경위는 지난 2006년 3월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초임 후 지난해 경북청 암행순찰팀을 거쳐 현재 영주서 112상황실에 근무하고 있다. 은낙현 경위는 소감을 통해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베스트 지령맨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태영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첫 접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112지령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는 믿음직한 112지령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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