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휴전동에 위치한 `한선비문화사관학당` 김은선 총장과 회원들이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21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지지선언은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의 영주시 선거연락소에서 진행되었다. 김은선 총장은 "김문수 후보는 선비정신의 핵심인 정의, 실천, 청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대한민국이 바른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대정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김문수 후보야말로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학당 회원들은 "우리의 전통 정신을 잇고, 이를 현대에 실천하는 지도자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는 선비정신의 현대적 구현자"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영주지역 전통문화계가 김문수 후보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며 국민통합과 정의로운 국가를 위한 여정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선비문화사관학당`은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곳으로, 서예, 전통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영주시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선비정신 계승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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