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에 따른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해 직장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관련 홍보 및 캠페인 △스트레스 측정(옴니핏)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의료기기인 `옴니핏`을 활용해 개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동형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직장 내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말 및 야간에는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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