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도심 내 노후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0~31일까지 영주역 인근 `두바이모텔~번개시장` 구간(약 170m)에 대해 아스콘 절삭덧씌우기 포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해당 구간의 포트홀과 마모된 노면을 정비해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심 주요 생활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와 차량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는 사전 안내문 게시와 우회 동선 확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포장공사를 통해 도로의 내구성을 높이고,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도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두바이모텔에서 번개시장에 이르는 도로는 상가와 주거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도로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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