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9일 울진국유림관리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48개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산림보호분야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내 위법행위 사전방지 등을 위한 전자순찰함 시범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자율적인 산림보호활동을 희망한 지역 내 48개 마을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 도벌 및 불법산림훼손행위 신고, 산림병해충 예찰 등 각종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토록 하고 있다. 또한 보호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 대해서는 고로쇠, 잣, 송이, 땔감 등 산림부산물을 양여해 협약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보호협약 사항인 자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보다 효울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자순찰함의 시범적 실시와 산림자원의 육성 및 보호활동 계획 수립,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관계규정 및 신청절차 설명을 하고 보호협약 체결 마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특히 전자순찰함은 마을별 정해진 순찰구간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카드를 설치하여 순찰자가 소지한 단말기를 카드에 대면 시간, 위치정보가 송신되는 IT기술을 이용한 첨단장비로서 취약지역의 집중관리가 가능하다. 이수성 소장은 “올해 시범 실시하는 전자순찰함 제도는 각 마을의 산림보호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 제도가 정착되면 산림 내 위법행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산불조심 기간 동안 소각산불 등 잘못된 관행개선 및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고사목)과 각종 산림피해 신고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한국외식업 중앙회 경북지회 울진군지부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업지부 음식점 대의원과 도 지회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 식단 추진 모범 업주 군수 감사패 수여 및 외식업중앙회장·경북지회장·울진군지부장 표창(12명)과 함께 금복주(대표 김동구), 엔돌핀(대표 조규영), 삼일식당(대표 박영자), 대성식당(대표 이병동)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회원 자녀 11명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지부장 선출이 있었다.이날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최재옥(62, 성유식당) 씨가 63년 4월 1일 군지부 창설이래 53년만에 여성 최초 제19대 울진군 외식업지부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신임 최재옥 지부장은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총회 참가자들도 '생태문화관광도시울진'을 만들기 위한 주인의식, 친절한 손님맞이와 식생활 문화개선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다시 찾고 싶은 울진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스마트 울진운동인 친절, 질서, 청결 등 실천의식을 강조하면서 차별화 된 맛깔스런 음식과 친절서비스로 울진관광 500만 시대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8일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 기본방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급식의 질 향상과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와 철저한 영양관리 등 급식운영 관리의 내실화에 대한 협의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청렴문화 실천 등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위생·안전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는 행정지도와 동시에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며, 시설이 노후된 학교에는 예산을 지원해 급식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임경 교육장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과 급식운영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수요자가 만족하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7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사업 지침설명과 보조금 등 재무회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담당자를 통한 어린이집 보육사업 지침에 대한 설명에 이어, ㈜온앤온정보시스템 노성순 차장을 초빙해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의 집행과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의 2017년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의 투명한 회계처리와 합리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린이집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9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평해보건지소 조리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간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유·간식 요리교실은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영양플러스 대상자 등 아이와 엄마를 위한 간편 요리, 특별한 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품요리, 평소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이유・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일 수 있는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즐겁고 재미있는 요리,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내 아이와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요리 시간을 갖게 된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지난해에도 이유ㆍ간식 요리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특별한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울진군족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12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선수, 임원·가족 등 100팀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방식은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3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체육진흥추진단 스포츠마케팅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인간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생태문화 관광도시·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9일 매화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천 둘레길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건강걷기 행사는 매화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4년째 추진해 온 매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식전 행사로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또한 김은경 전문 강사의 건강걷기 시범과 준비운동으로 참여 주민 모두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았다.
울진군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 정부의 일자리 중심 창조 경제실현을 위해 ‘2017년 기업유치지원 자금 융자’ 신청을 연중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지역내 중소기업체로 일자리창출 등 고용증대 기업에 우선 지원되며, 규모는 사업체별 3억 원 한도로 연리 1%에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총 14억을 지역 내 중소기업에 융자할 계획이다. 김종환 경제과장은 “현재 15개 기업이 32억 원을 융자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일자리창출 유망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 6일 학교 앞에서 2017년 전국 동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후포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경북지회 관계자가 참가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내장을 배부하고 슬로건을 외치며 홍보에 나섰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 시기키 위해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량과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은 아침시간을 활용했다. 이주호(5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 앞 도로가 좁고 차가 빠르게 움직여 등굣길에 아찔했던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이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어른들이 좀 더 학생들을 생각하며 운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국환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단발적인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학교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9회 외식업울진군지부 정기 총회’에 이어 오후 1시 울진시장에서 열리는 ‘울진시장상인회 윷놀이’에 참석해 시장상인들을 격려.
울진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역의 저소득가정 대학생 및 고등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일출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2년 10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 김준호 씨가 기부한 3억 원 중 일부이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자조언기금’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의 이름으로 울진지역 대학생 3명에게 각각 500만 원씩,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300만 원씩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2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기부자를 대신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울진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자신의 길에서 성공하여 울진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울진지부(지부장 윤근오)는 8일 울진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유림지도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회장 인사, 임광원 군수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7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승인, 임원 선출 건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윤근오 지부장은 “사회의 급속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인의예지의 정신을 통해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유림들이 앞장서자”며 “유도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과 전임 지부장과 선후배님들의 아낌없는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군은 최근 농협울진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단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반 23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인력지원은 작년에 비해 20일 빠른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인력 인건비는 작년 5만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현실화 했으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분에 대해 군비로 2만5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3만5천 원은 농가에서 부담한다.
울진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을 선도 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2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12기째를 맞는 울진녹색농업대학은 교육과정 중 ‘복숭아반, 사과반’은 3년차에 들어가는 심화과정이며,‘체리반, SNS마케팅반’은 처음 개설된 과정으로 지역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총 4개 반, 124명이 입학했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 외에 실질적인 농가사례교육, 현장실습교육, SNS마케팅 이론 및 실전교육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 행사와 함께 앞으로 추진되는 교육일정과 교육운영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임광원 군수는 입학생들에게 "진정한 울진농업의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농업인 대학 뿐 만 아니라 모든 농업 교육을 농업인 전문기술 능력과 소득향상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9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7년 1/4분기 울진군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 참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 6일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상담센터에서 2017학년도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 전임상담원 5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를 뜻하는 New-Start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연속 7일 이상 무단결석학생, 자퇴희망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의무 적용된다. 울진Wee센터는 위기학생 상담을 위해 서류전형을 거쳐 5명의 전임상담원을 선별·위촉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New-Start 전임상담원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앞으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활용한 학생 개인에게 적합한 개별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석기 교육지원과장은 “New-Start전임상담원들에게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학교로의 복귀가 아닌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 혼잡 및 잦은 민원발생 지역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대한 홍보·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나 시민들의 무관심과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법주차 차량이 늘어나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과 동시에 민원도 자주 발생됐다. 시는 장애인이 동승하지 않고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이번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적극 계도해 나설 방침이며, 향후 병원·관공서 등 홍보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은 7일부터 보건소에서 지역의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희망더하기! 행복더하기! 장애인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4주간(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희망더하기! 행복더하기!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은 냅킨 손거울 만들기, 젤 캔들 만들기 등 손작업 및 인지기능의 자극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단순히 취미소양을 만들기에 집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어려움을 겪은 참석자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으로 사회적 및 신체적인 재활을 함께 아우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전인숙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 의료적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7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이상욱 경주부시장,김준성 영광군수,이도준 기장부군수,이경걸 울주부군수 등 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한수원 직원 채용 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대방안 마련 건, 지역별 전기요금차등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진행보고 건, ‘사용후핵연료 과징’ 지방세법 개정 경과보고 및 건의 건,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회장 인계·인수 등 총 6건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행정협의회 의제에 포함된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계기로 원전주변지역에 우수한 산업체의 입주조건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차등이 없는 현행 전기료 부과방식으로 상대적인 역차별을 받고 있는 전력 생산 지역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필요성에 대하여 그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한수원 대학생 신입사원 채용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우대하는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를 시행하기 위해 원전소재지자체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원전소재 행정협의회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시켜 원전소재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 등의 집결된 의견을 정부와 한수원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6일 울진군 북면 북면장터에서 2017년 첫 ‘이달의 으뜸봉사왕’으로 ‘북면새마을부녀회‘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열린 시상식은 올해 북면에서 처음 실시하게 된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현장에서 진행돼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함으로써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타 자원봉사단체들의 축하와 격려가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에 힘이 실렸다. 북면새마을부녀회는 새 해 떡국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이미용 봉사, 급식지원, 폐비닐 및 공병 분리수거작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자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1월 한 달 간 총 14회, 366시간으로 센터에 소속된 자원봉사단체 중 가장 많은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이달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됐다. 김일출 소장은 “지역의 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묵묵히 힘써주시는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인정보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