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7일부터 보건소에서 지역의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희망더하기! 행복더하기! 장애인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4주간(매주 화요일) 운영한다.‘희망더하기! 행복더하기!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은 냅킨 손거울 만들기, 젤 캔들 만들기 등 손작업 및 인지기능의 자극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단순히 취미소양을 만들기에 집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어려움을 겪은 참석자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으로 사회적 및 신체적인 재활을 함께 아우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전인숙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 의료적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