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9일 매화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천 둘레길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이 건강걷기 행사는 매화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4년째 추진해 온 매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식전 행사로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했다.또한 김은경 전문 강사의 건강걷기 시범과 준비운동으로 참여 주민 모두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았다.3년째 매화꽃 길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한다는 한 어르신은 “작년보다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매화꽃 향기 맡으며, 이웃들과 함께 걸으니 힘도 나고 한 층 건강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매화면 건강새마을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행사여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 민들을 위한 보건사업 추진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