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제2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본선 수상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2일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해 공모전 공식 후원처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공모전 주최기관인 복지관을 견학하고 가족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수상자 및 가족 약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 체험은 먼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시설을 견학해 화폐의 역사와 현재 사용하는 화폐의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지관으로 이동해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안내와 시설을 견학해 평소 복지관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과 가족들에게 복지관을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체험 활동으로 라탄 바구니 공예 체험을 진행해 가족별로 함께 만들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 보호자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 수상한 것도 기쁜데 평소에 잘 가볼 수 없었던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시설도 견학하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2일 경산공설시장을 지도 방문했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경산시장 현장지도를 시작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중점관리대상을 8~9월간 안전관리 방문지도를 통해 전기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할 계획이다.
경산지역 중학생들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에 8월1~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섰다.
경산시는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하락 등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하양 대조리 운동장 등 2개소에서 경산시 소 사육 800여 농가에 양질의 풀 사료 톨페스큐를 2234톤 공급한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7월31일, 8월2일 2회에 걸쳐 ‘한 뼘 자라는 마음! 자존감 쑥쑥!’이라는 슬로건 아래 120여 명의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해피캠프를 실시했다. 7월31일은 부산 키자니아, 8월2일에는 국립 대구과학관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부산 키자니아에서는 체험과 놀이를 통한 생생한 직업체험을 했다. 가상화폐를 사용하면서 소득, 소비, 저축 등의 경제활동을 통해 경제관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체험 활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망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핵심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 대구과학관에서는 메이커교육을 통해 코일과 자석을 활용한 전자기 유도 실험을 해 보고, 무선충전 단자와 친환경 우드 소재를 이용하여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중등 메이커 동아리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전동 고카트 제작 및 모빌리티 산업 이해하기’이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김호상 센터장은 “메이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전동 고카트의 부품을 재단하고 구동 원리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앎과 실천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융합 역량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중등 메이커동아리(모빌리티 산업의 이해와 전동 고카트 만들기), 교원 메이커연수 등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교원 메이커 원데이 클래스, 지역민과 학부모를 위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는 2일 무량판 구조로 공사 중인 민간아파트 공사장 14곳에 대해 구조 적정성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기둥에 전단보강철근이 누락되고 설계하중을 초과하는 적재하중에 대한 조치가 미흡해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대구지역의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안내가 관심을 끌었다. 김 군수는 이날 직접 읍․면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온열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폭염 대비 예방수칙과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역할을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세우는 것은 물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폭염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가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문경시 동로면 일원을 방문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 및 일손 봉사를 전개하면서 구슬 땀을 흘렸다. 이날 군지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은 피해 가구와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인한 토사가 덮친 농경지 복구 및 침수로 인한 가옥 가전 및 토사 제거에 힘을 보탰다. 김영식 지회장은 문경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참가한 회원들에게 감사와 폭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피해 극복을 당부하며 위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한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피해 복구 지원 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작업 진행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은 최근 경북 북부지역의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인한 수해 복구에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에서 인력 지원과 물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청년들과의 좌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1로 투표해야 하느냐”는 발언으로 정치권이 시끄럽다. 이 발언은 비단 정치권뿐만 아니라 고령층에서도 의외로 반발이 거세다. “늙은 것도 서러운데 이런 소릴 들어야 하느냐”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고령자가 선거에서 젊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1표를 행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같은 당 양이원영 의원 또한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노년층)은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의 발언 모두 민주주의의 본질에 어긋나는 것은 물론 인간의 기본 가치를 망각한 망언이다. 이런 뒤틀린 차별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제1야당 혁신위원장이라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어제 극한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안전 시범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예천의 산사태 참사현장을 직접 보고 내린 결정으로 시의적절한 처방책이다. 경북도는 최근 유례없는 피해를 발생시킨 집중호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 혁신 TF’도 지난달 31일 공식 출범시켰다. 다소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혁신TF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경북도는 극한호우 등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재난대응 매뉴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재난 대응체계 마련 등 혁신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혁신TF를 태동시킨 것이다. 혁신TF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추가피해방지 △수재민 지원 선진화 △신속한 피해복구를 목표로 재난안전 분야 조직혁신과 마을단위 경보대피체계 개선 등 15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2일 피서객 대상 구명조끼입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닷가에서 맨몸으로 수영하거나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튜브만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하는 경우 튜브가 뒤집히게 되면 순간적으로 파도에 휩쓸려 익수할 수도 있는 등 위험성이 크다. 울진해경에서는 이번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물놀이를 할 때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습관화야 말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특히 항상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바다에서는 자신의 수영실력을 맹신하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해상 검문검색 과정에서 어선안전조업법 및 어선법, 선박직원법 등을 위반한 자망어선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선은 선장이 보유한 해기사 면허도 이미 만료된 상태였고, 출입항신고에는 승선원 4명이나 실제로는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적증서나 어선검사증서도 비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군 울진문화예술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나의 특별한 O.S.T 이야기’ 음악 감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창립 50주년을 맞아 캘리그라피 특별전 ‘울릉도와 독도를 잇다展’을 개최한다.<사진> 오는 7일부터 북면 현포리에 있는 연구기지 내 울릉도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에서 열리는 이 특별전은 캘리그라피 작가연합 글씨문화발전소 글락이 주관하고 울릉군,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배터리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19년 당시 배터리에 대한 기술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실증하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았다.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달 31일 농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가 주관한 2023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7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 전년도 연말실적을 기준,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등 경영현황을 평가해 1~5등급까지 선정하고 있다. 의성조공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1등급은 지난해 전국 2위에 이어 쾌거를 올렸고 매출액은 2021년도 대비 43%가 증가한 것이 주요요인으로 분석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국평가1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궁극적으로 농가가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4회에 걸쳐 시장투어 및 장보기체험을 통해 실물 경제를 알려주고 놀이형태의 학습과 체험활동으로 생활 속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와룡시장과 월촌역시장에서 지난달 8~29일까지 4회에 걸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경제활동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게임을 통해 경제의 흐름과 생활 속 기업을 알아보고, 청소년이 직접 기업가가 되어보는 창업 모의활동을 진행했다. 경제놀이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해보는 장보기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장보기 체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장보기 체험이 재미있었고,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경제교육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릴 때 형성된 경제개념과 소비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며, 청소년들의 미래 경제활동과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개발공사는 2일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농식품산업의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을 위한 상생자금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 역점 추진사업인 '2030 경북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에 동참하고 경북의 그린성장 우수 농식품기업 지원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 상생자금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에서 조성한 상생자금 30억원 예탁금을 기반으로 농협은행이 대출한도 60억원으로 해 경북에 소재하는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기업 및 ESG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의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지원 대상기업의 대출한도는 5억원이며, 2.0%의 기본 금리감면과 농협은행의 우대금리 기준에 따라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해 최대 3.0%(기본2.0% + 추가1.0%)의 금리감면 혜택이 가능하다. 이번 상생자금의 1호 대출기업 농업회사법인(주) 칠송농장 김천수 대표는 “고금리 상황인데 상생자금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경북의 농식품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상생자금을 바탕으로 경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경북의 대표 공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DNEX SW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등에서 고등학생 4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신산업과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직업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에듀테크 컨텐츠 △빅데이터 △로봇/산업 △전기자동차 △챗GPT △드론 △AIOT(AI, IoT) 등 총 8개 특화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특화산업 분야 관련 전문기관과 함께 ▷원리 및 개념 이해 ▷특화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실습 및 체험 등 참여 학생들이 해당 산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참여 학생들은 진로체험 내용을 기반으로 주제를 정해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한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11월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별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해 발전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