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하락 등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하양 대조리 운동장 등 2개소에서 경산시 소 사육 800여 농가에 양질의 풀 사료 톨페스큐를 2234톤 공급한다.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산시는 2일, 3일, 4일, 17일 건초를 공급한다. 공급하는 건초는 일반 볏짚과 비교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매우 우수하고 기호성도 좋아 소 사육 농가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아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건초 공급장소에서 만난 한 축산농가는 “최근 사료 가격 폭등 및 한우 가격하락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풀 사료(건초)를 지원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사료생산 확대와 축산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로 축산기반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꾀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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