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울진문화예술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나의 특별한 O.S.T 이야기’ 음악 감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 학생 등 희망자들이 클래식 감상 소양에 필요한 작품의 시대적 배경, 인문 지식, 감상 방법 등을 관내 음악가들의 연주와 강의를 통하여 배우며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사업이다. 또한 전시실에서는 힐링 미술 분야인 민화, 꽃꽂이 등 공예 수업으로 무더위를 잊은 듯 진지하게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로 모처럼 예술회관 구석구석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 2기는 오는 7~10일, 3기는 10월 10~13일까지 3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무대 라이브 공연은 8월 3일, 8월 10일, 10월 13일은 군민을 대상으로 울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