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4회에 걸쳐 시장투어 및 장보기체험을 통해 실물 경제를 알려주고 놀이형태의 학습과 체험활동으로 생활 속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와룡시장과 월촌역시장에서 지난달 8~29일까지 4회에 걸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경제활동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게임을 통해 경제의 흐름과 생활 속 기업을 알아보고, 청소년이 직접 기업가가 되어보는 창업 모의활동을 진행했다. 경제놀이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해보는 장보기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장보기 체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장보기 체험이 재미있었고,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경제교육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릴 때 형성된 경제개념과 소비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며, 청소년들의 미래 경제활동과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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