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대회 기후환경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주민참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고령화가 돼가는 지역에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이번 수상은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기후에 따른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란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약속했던 공약 사항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29일부터 춘양면 서벽리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일부를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위해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입장료 환급 사업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환급 대상은 어른, 청소년, 어린이 개인 요금(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 결제 시 1천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환급받은 봉화사랑상품권은 군 내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등 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임기수 과장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입장료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침체된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 여름 대량의 장맛비와 국지성 극한호우로 인해 대규모 수해를 입은 경북도가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적 革新에 나서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대구지역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로 비주거부문으로의 수주역량을 펼치고 있는 ㈜태왕이 이번에는 항공산업관련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태왕은 지난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로부터 회전익비행센터 건립공사를 309억1천만원에 수주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KAI의 회전익비행센터 건립공사는 대지면적 13만5710.6㎡에 지상 5층 규모의 △비행센터 △헬기제조소 △유틸리티실 △주기장(226mx50m)을 비롯한 비행장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8월 12일까지다.
대구 서구청은 1인가구 관계형성 및 지역상생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해피파트너스 사업’을 종합복지관 2개소(서구, 제일), 서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요리교실, 목공예 활동, 원데이클래스 등 관계형성을 위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월 1~2회,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통해 1인가구가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저소득가구 및 복지시설에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인가구가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도마와 책장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가 이불탈취제를 만들어 주거취약가구에게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서구가족센터에서는 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희망과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은 무지개색 벤치 2개를 제작해 소망모자원에 기증했고, 지난 26일에는 1인가구가 정성스럽게 담근 장아찌를 주변의 어려운 고령 1인가구에게 전달 활동을 하는 등 뜻 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31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에 참석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8일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능력을 배양하고자 ‘2023년 팀장 Start-Up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적혁신·신기술 △법원감정 및 민원처리 △고객만족 향상(CS)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지역본부 24개 지사별 직급 내 근속년수가 최저인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는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가 될 수 있는 회의로 본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주화 본부장은 “팀장 회의를 통해 중간관리자(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재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관이 되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계명문화대 장성용 교수가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구 달성군 주노아트갤러리 in 아트도서관에서 ‘조선백자의 현대적 재해석展-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2008년 ‘조선시대 백자에 나타난 미의식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5년째 백자 제작에 집중해온 장성용 교수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장성용 교수는 “청자가 칼의 예술이라면 백자는 붓의 예술이다. 백자의 담백한 맛은 솜털처럼 부드러운 붓을 닮았기 때문이다”며 “설백자와 회백자, 청백자 할 것 없이 모든 백자는 오래 보아도 싫증이 없고 고아하며 기품이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을 기피한 대상자 K씨(22‧여)를 검거해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 신청을 했고,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의 선고 취소가 확정돼 K씨는 결국 교도소에 수용됐다. 2010년경 법원에서 성매매처벌법위반으로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조건으로 징역 1년 6월의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K씨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회봉사명령 지시를 받았음에도 18개월이 지나도록 80시간 중 31시간 10분만 이행한 채 소재를 감추며 집행에 응하지 않았다. 결국 검거된 A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법원에 선처를 구했으나 집행유예의 선고가 취소되어 결국 1년 6개월의 징역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정민 소장은 “법집행에 응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인, 집행유예의 취소 신청 등 적극적인 제재를 통해 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5일 비둘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3호선 수성시장역 승강장 천장부 전체를 그물망으로 덮는 작업을 완료했다. 3호선 역사는 지상에 설치돼 있어 그동안 비둘기 서식 및 배설물로 인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특히 수성시장역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해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많은 민원이 있었다. 그동안 공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드스파이크, 음향 퇴치기, 독수리 모형 설치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왔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비둘기로 인한 피해와 민원은 계속 반복됐다. 이에 공사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경 승강장 천장 전체를 그물망으로 덮어 비둘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채택했고, 약 한 달간의 공사 끝에 비둘기 차단망 설치를 완공했다.
DGB금융그룹은 다음달 7일까지 그룹 사옥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한 ‘선넘는 단똑우 인증샷 찍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DG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1층 야외공간에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쉼터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 사옥뿐만 아니라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제1본점 야외광장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 1층 로비에도 캐릭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선넘는 단똑우’ 계정을 팔로우하고 서울 사옥이나 대구 본점에 방문해 캐릭터 조형물 사진 또는 조형물과 셀카를 찍은 후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게시물에 업로드하면 된다. ‘선넘는 단똑우’ 계정 태그는 필수이며,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인증 댓글을 남기면 된다. ‘선넘는 단똑우’는 올해 2월 공식 오픈해 현재 2만천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선넘는’ 의미의 다양성을 통해 재미있고 유쾌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훼손도서 전시회인 ‘금쪽같은 우리 책’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 7월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재개관을 한 구수산도서관은 불과 1년 만에 도서관에 비치해 놓은 책들이 찢어지고 지저분해지는 등 책들이 훼손되는 일이 많아, 이용자들이 ‘바로 나 자신’이 도서관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올바른 도서관 에티켓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출 과정에서 훼손된 도서를 볼 수 있도록 심한 낙서로 이용이 불가능하게 된 도서, 물과 커피 등으로 오염된 도서, 책의 내용 중 중요한 사진이나 그림을 절취해간 도서 등 모두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된 성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지난 27일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 기부금은 지역 청각장애인이 혹서기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후원 물품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DGB대구은행이 CEO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수평적인 기업문화 달성’ 목표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소통 문화 진행 중 조성된 성금으로 눈길을 끈다.
대구 북구청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무허가·무신고 간판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양성화는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광고물에 대해 한시적으로 허가·신고 신청서류를 간소화함으로써 광고주의 자진신고를 유도해 옥외광고물을 제도권 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자진 신고한 간판은 표시방법이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에 적합한 지 여부에 따라 양성화하며, 표시방법에 위반되는 광고물은 보완 또는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불법 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으로 지역 내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3단계)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보화추진, 환경정화사업 등 4개 공공분야 200여 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공근로 연속 2회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30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DGB생명 회계변경 관련 소급 재작성 전 기준)한 수준으로,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부문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504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역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했고, 이와 관련된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상품운용 등 기타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누적(연결기준) 29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하반기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DGB금융그룹에 대한 주요 관심사는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슈다. 이달 초 금융당국은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시중은행 전환 계획을 공식화했으며, 최근 은행장 직속의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구성해 인가 프로세스 검토, 사업계획 수립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공동으로 ‘시중은행전환TFT’를 구성했다. 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그룹경영전략총괄 천병규 전무(CFO)는 “시중은행 전환 이슈는 현재 진행 중인 사항으로 향후 사업계획 등 구체적인 전략이 확정되면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8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17기 박물관대학’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7기 박물관대학은 수강생 150명 중 1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모든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생자치회 회장인 정문교(남) 씨와 최고령 수료생인 박영길(남, 80세), 김동기(여, 74세) 씨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산시는 지난 27일 경산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
경산시는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 건설을 위해 헌신·노력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28만 경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2023년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다음달 1~31일까지 한 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경산시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특별상은 출향인사, 기업인, 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된다.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24~28일까지 중등 메이커 기본반을 운영했다. 기본반의 주요 내용은 ‘3D모델링과 아두이노를 통한 나만의 RC카 만들기’이다. 부가적으로 자이로센서를 통한 코딩 수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호상 센터장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모델링하고 출력하며, 코딩수업과 연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중등 메이커 기본반을 시작으로 중등 메이커동아리(모빌리티 산업의 이해와 전동 고카트 만들기), 교원 메이커연수 등을 운영해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