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대회 기후환경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특히, 주민참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고령화가 돼가는 지역에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이번 수상은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기후에 따른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란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약속했던 공약 사항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