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더본코리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주 지역 특산품인 꿀과 배를 이용한 ‘상주 꿀배버블’ 맥주를 개발했다. 상주 꿀배버블 맥주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에서 기획한 상품이다. 우수한 품질의 상주꿀과 상주배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한편, 상주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지난 24일 국민귄익위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과 관련해 상주축산농협 유통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농축산업계 현장 감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부시장과 각 농업 분야별 농업협동조합장, 농업인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 지난 21일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등 선물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인 10만원(설날‧추석 20만원)을 15만 원(설날‧추석 30만원)으로 상향한다. 설날‧추석 선물 기간은 설날‧추석 전 24일부터 설날‧추석 후 5일까지다. 이번 추석은 9월 29일로,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이 2배로 상향되는 추석 선물 기간은 9월 5일~10월 4일까지다. 또 유가증권 중 물품 및 용역상품권에 한해 선물이 허용되며, 바로 현금화가 가능해 금전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백화점상품권 등의 금액 상품권은 포함되지 않는다.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의 개정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농축산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 국민권익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기정예산 대비 943억원이 증액된 총 1조371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2768억원보다 7.39%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 1조1802억원 대비 920억원(7.80%) 증가한 1조272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33억원에서 5억원(3.76%) 증가한 138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833억원 대비 18억원(2.16%) 증가한 851억원이다. 상주시는 이번 추경에서 효율적인 투자유치 지원, 대규모 주요 사업의 사전절차(부지매입 등)와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복구사업, 현안 사업 추진 등에 중점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 △투자유치진흥기금 전출금 600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46억원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부지매입 위탁 30억원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24억원 △상주읍성 북문 복원사업 토지보상 20억원 △청년드림하우스 조성 부지매입 15억원 △모동지구 풍수생활권 종합정비 12억원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10억원 △화북 중벌리(대흥) 세천 정비 9억원 △무양~연원 간 대로(3-2) 개설 7억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28억원을 긴급 투입한 데 이어 산림‧상하수도‧수리시설 분야 등에 20여 억원을 편성해 피해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단 조성 등 기업 유치 투자 지원을 위한 재원 조성과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을 위해 중점 편성했다”며 “미래상주 건설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예산인 만큼 의회 의결 즉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개회되는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9월 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대구시 군사시설 유치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추진단 회의는 국방부와 대구시의 군부대 이전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회의에서 각자 추진하고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활발한 토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유치 방안을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의성군은 오는 9월 9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각 가정에서 빚은 가양주의 장인을 선발하는 전국 최고 귄위 술인 제14회 가양주 酒人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가양주 酒人선발대회는 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진 것에 착안했다.
의성군은 지난 23일 저탄소 농법 및 인증 확대를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컨설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증희망 대상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탄소 인증기관의 인증 사업 신청이 조기 마감에 따라 추경 예산 3천만원(군비 100%)을 편성해 저탄소 인증 희망 농가를 대상 지원하게 됐다. 또한, 군은 지난 7월 25일 저탄소 인증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추진 및 저탄소 농산물인증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했다. 내용은 농가 온실가스 배출량 작성과 인증 신청 컨설팅 지원대상은 친환경 및 GAP 인증 단체 및 농가로 올해 인증완료 시 562농가, 493ha가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 컨설팅 지원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로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의성군은 과실신선도 유지를 통한 고품질 신뢰와 전국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저온저장고 보유 농업인, 생산자단체·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량 2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실장기저장제(1-MCP)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예산은 도 보조사업비 외에 군비 1억6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사과는 10~11월경 수확해 최대 4~5개월 저장하지만 장기저장 제처리는 착색, 당도 등 고유 식감이 보존돼 이듬해 7~8월까지 최상의 품질로 출하할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자체 예산 1억6천만원을 추가 편성해 올해부터 과실장기저장제 사업을 추진하지만 농가에 실질 도움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지역 내 사회적경제 단체인 협동조합 봉화 같이살기와 협업해 춘양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회 환동해 댄스스포츠페스티벌이 지난 8월 26일(토) 포항 영일대 해변 야외무대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YNT영남뉴스통신 주최·주관, 경상북도·포항시, 포항시민신문, 팩트경북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성조·김종익·함정호 포항시의원, 강원도 포항시 체육회 사무국장 등 많은 내외귀빈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3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하며 행사를 즐겼다.
현대건설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3 IDEA’에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로 본상(Finalist)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근 3년 연속 ‘2023년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국회부의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제18회 대한민국ESG대상’은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반에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재)포항시장학회는 ‘2023년도 대학교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포항시장학회는 5개 분야(인재육성, 다자녀, 지역인재, 특기, 곰두리(장애 학생) 에서 총422명을 선발해 8억4천400만원의(1인당 등록금 범위 내 200만원)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성적요건을 완화하고 직전학기 성적 B학점 이상 → 직전 학기 성적 2.5점(4.5점 만점 기준)이상으로 성적기준을 하향 조정해 성적 부담을 경감했다. 장학생 신청은 이달 9월 11일 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재)포항시장학회홈페이지 (WWW.phsjhh.org) 에서 장학사업을 클릭 후 장학생 신청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운곡천과 소천면 현동천 일대에 토종 민물고기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경북도의원, 농업기술센터, 춘양면·소천면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곡천 붕어 2만, 잉어 1만, 현동천 미꾸리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5cm 크기의 붕어와 잉어, 4~6cm 크기의 미꾸리 등이다. 특히, 어종은 모기 유충과 하루살이 퇴치에 탁월한 국내 토종어종으로 외래어종에 의해 사라지는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명호 낙동강에 은어치어 30만 마리, 7월 소천면 현동천에 버들치 2만 마리에 이어 오는 10월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승호 과장은 "하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해 우량 수산종자를 지속 방류 후 불법 어로행위 근절 관리 등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들의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담당자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인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정의 및 유형 △노인학대 신고 및 보호 절차 △노인학대 예방책과 제공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5일 경북대학교 병원 및 포항의료원과 함께 대송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남구보건소는 대송면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병원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진료, 포항의료원의 내과, 한방과 진료와 함께 남구보건소의 치과 진료, 심리상담, 치매 검사, 고혈압·당뇨 검사 등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X-선 촬영, 각종 검사, 투약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에 분무 및 연막소독 등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동업 도의원과 최해곤 시의원(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공중식 대송면개발자문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난해에도 태풍 피해지역 및 오·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 지역주민들에게 수차례 이동 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수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 행복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송면을 비롯해 의료 사각지대 지역민들의 건강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또래들과 교류를 원하는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기계면에 소재한 글램핑장에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서 청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단체 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승마체험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짝꿍 미션 등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5일 구청·읍면동 재해구호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47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과 산불, 화재 등 사회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를 비롯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교육과정은 재해구호 전문 지원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전문강사진이 재해구호 체계 및 관련 법, 전문인력의 역할, 재난 피해자 심리지원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재해구호역할 훈련 등 즉각적인 현장 대처능력을 기르는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5대 청장으로 임영훈 신임 청장이 2023년 8월 28일자로 취임하였다. 임영훈 청장은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지도교섭과장, 항만운영과장,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번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하였다. 임영훈 신임 청장은 “포항항이 환동해 물류거점 및 국제관광 중심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영일만항의 신속한 개발과 항만운영 활성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더불어 민·관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해양수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과 농협이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대구시 1·2금고를 맡는 금고지기로 최종 결정됐다. 특히 대구은행은 이번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킨만큼 시금고 독점행태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대구은행을 1금고, 농협은행을 2금고로 지정했다. 1금고(일반회계)는 10조8000억 원, 2금고(특별회계)는 8500억 원 규모다. 대구은행은 지난 1975년부터 대구시 금고를 맡고 있어 50년 이상 1금고 독점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가 지역은행에 살림살이를 맡기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은행 내부의 부조리에 대해서는 석연찮은 점이 많다. 이런 은행에 대구시 금고를 맡겨도 되는지를 의심하는 시민들도 생겨나고 있다.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영천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관광 홍보 SNS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