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들의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담당자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인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정의 및 유형 △노인학대 신고 및 보호 절차 △노인학대 예방책과 제공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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