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근 3년 연속 ‘2023년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국회부의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수목원에 따르면 ‘제18회 대한민국ESG대상’은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반에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한수정은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이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및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했다.또한,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국내 유일 자생식물 공급 전담기관으로 지정된데다 유한킴벌리 등 12개의 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내 생태복원사업을 선도하고 있다.수목원은 여름·가을 연 2회 자생식물 활용 봉자페스티벌을 통해 116개 지역농가에 연간 25억원, 축제방문객유치로 33억원의 지역경제효과에 기여하고 있다.앞서 한수정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역인 울진 등 6곳에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총 3,903명의 피해주민들을 초청해 힐링프로그램도 제공 했다.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의 전문 연구 분야 및 인프라를 살려 특화된 ESG사업으로 산림보전·복원과 지역상생사업의 모범모델로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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