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더본코리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주 지역 특산품인 꿀과 배를 이용한 ‘상주 꿀배버블’ 맥주를 개발했다. 상주 꿀배버블 맥주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에서 기획한 상품이다.
우수한 품질의 상주꿀과 상주배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한편, 상주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더본코리아는 9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상주 꿀배맥주`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예산의 `애플리어` △제주의 ‘감귤오름’ △영동의 ‘포도버블’ △백종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빽라거’와 함께 판매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더본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이 상주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함께 상주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