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또래들과 교류를 원하는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기계면에 소재한 글램핑장에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서 청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단체 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승마체험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짝꿍 미션 등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270-47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