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단단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종명)는 청년들의 결의를 담은 ‘청년의 약속’ 낭독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가겠다는 청년들의 굳건한 다짐을 선보였다.
경북도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지자체 인센티브로 2024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매칭 비율이 상향돼 타 지자체보다 5%를 더 받게 돼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의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오전 10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2023년 경북도 최고장인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 소재 ㈜대평은 지난 5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내 환경이 열악한 마을경로당 동절기 물품 구입과 자녀들과 가족관계가 단절된 노인부부가구의 임대주택 보증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평은 1993년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 제조업체로 출발해 사업확장과 함께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 2022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475만원을 지정기탁해 취약계층 6가구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경재 ㈜대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창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농업인, 가공경영체, 카페운영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제품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전국적인 면적확대와 소비시장 위축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용역기관인 피드인바이오랩의 김성우 대표는 상주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과채주스와 잼의 개발과정과 제조공정, 시제품 5종(주스 2종, 잼 2종, 건포도)에 대한 최종보고와 시식, 시음을 통한 관능 평가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의견과 호평을 받아 앞으로 성공적인 상품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상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 4일 상주 예비군 훈련을 담당하는 50사단 김천상주대대 장병들을 초대해 상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병영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열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병영문화학교’는 밤낮으로 상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키우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천상주대대 병사와 간부 42명이 참여해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 자료까지 상주박물관의 다양한 실물 자료를 바탕으로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함께 상주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차탁만들기 목공예 체험행사를 펼쳐 장병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회장 허순이)는 지난 5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24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성금을 기부받아 192세트의 사랑의 꾸러미(쌀과 즉석쌀떡국)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개선회 '사랑의 꾸러미'는 상주시 지역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상주시는 농업인 1만9228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392억원을 지난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별로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2층 중회의실에서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성공취업을 위한 물류전문가 양성사업'의 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상황 및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 달성과 교육생 취업 관련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을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은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한 법정기념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이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세상을 빛낸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다소니봉사단 김희근 회장을 비롯해 총 19팀(개인 16명, 단체 3곳)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가 지난 1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위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 이날,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단밀종합복지센터에서 적십자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5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그고 개별 포장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관내 보훈유공자 15명을 포함한 13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주수 군수는 "김장나눔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베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이 지난 1일 의성읍 소재 북원회전교차로에서 성탄트리점등식 개최를 시작으로 다음해 1월 7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축복을 안겨줄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12월 초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과축복의 불빛을 전파하기 위해 북원회전교차로에 성탄트리를 설치해 점등식을 개최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2023/24 ACL MD6 (AFC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6) 우한 vs 포항 사전기자회견 중 감독 및 선수 경기 전 소감을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올시즌 ACL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다. 포항은 내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확정이다. 주위에서 몇몇 사람들은 큰 의미 없는 경기라는 말도 한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한다. 내일 경기에는 기존에 경기를 못 나갔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출전하는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통해 스스로를 어필해서 내년에 나에게 선택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내일 경기에서 이겨서 6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이하 감사위)에서 주최한 ‘2023 감사대상 시상식’이 5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한상대 감사위 이사장은 축사에서 “슬픔은 나누면 절반, 기쁨은 나누면 두배, 감사는 나누면 행복이다. 행복으로 가는 가장 좋은 길은 감사다”며 “감사를 전파하기 위해 힘쓰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경북협의회에서는 나봉식 포항본부장, 남영남 구미본부장이 사회공헌 부문에, 임동현.이선아 이사가 사회봉사 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박승호 감사위 공동대표는 “내년에도 감사를 국민들에게 전파하여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자”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올 한해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2023 군민 송년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날, 송년음악회는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남녀노소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의성지역 기독여성앙상블 이빛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현숙, 탈북 아코디언 윤설미, 가수 정훈희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송년음악회가 군민 여러분의 그동안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2학년 재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제 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혜유 문경시간호사회장, 경북도 도의원, 문경시 시의원, 법인이사, 간호학과 총동창회장, 교수, 학부모, 간호학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과 신현국 문경시장은 행사에 참석은 못했지만 축전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현장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선서식에선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동병원 소속 간호사 2명(졸업생)이 ‘영 나이팅게일’ 역을 맡았다.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의성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도 이웃돕기추진위원회의 주최 아래 지역 18개 읍면 모금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사랑의 전화, QR코드 모금, 대면모금 등의 다양한 성금모금을 통한 사회적 재원을 마련하는 운동이다. 김주수 군수는 "온정과 사랑을 나눈 기부자에 감사하다"며, "군민의 고귀한 뜻을 담아 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지역작가 공모지원 사업 ‘A-ARTIST’에 선정된 6번째 작가인 정진경 작가의 '일부들의 연결' 전시를 개최한다. A-ARTIST는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을 지원해주는 공모 사업으로 연간 6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가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정진경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 속에서 보이지 않는 감정의 흔적을 찾아내어 주로 판화와 페인팅을 기반으로 설치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물들의 '일부'를 떼어내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지역작가 공모지원 사업 ‘A-ARTIST’에 선정된 5번째 작가인 윤동희 작가의 '[닿을 수 없는'전시를 개최한다. A-ARTIST는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을 지원해주는 공모 사업으로 연간 6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가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동희 작가는 현대 사회 문제와 이데올로기적 폭력성, 이로 인한 결핍된 일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그 분노와 고통, 그리고 사회에 대한 그의 시각 작품으로 표현하는 개념미술가이다. 이번 '닿을 수 없는' 전시에서는 사람의 감정이 한 구간에서 다른 구간으로 넘어갈 때 간격이 발생되는 것처럼 장면과 장면이 전환되는 FADE 구간에서 발생되는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 이생강(로컬익스프레스 대구 기획자)평론가는 윤동희 작가에 대해 "그는 동시대 상황의 방관자가 아닌,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지금-여기'와 적극적으로 공명하며 작업을 이어오고, 때로는 권력 집단에 대한 격렬한 저항으로"라고 평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윤동희 작가는 그 자체로 현대 사회를 대변하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이번 '닿을 수 없는'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를 다시 한번 직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아티스트 토크는 오후 5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봉화군은 지난 4일 청사 내 솔향갤러리에서 지역 기업인 ‘주식회사 다온복지마을'이 개발한 시제품에 대한 시식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온복지마을’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올해 사회적기업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카톨릭상지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와 협업해 금잔화(메리골드)소스를 개발했다. 이날 평가회는 개발한 소스를 활용한 음식 3종(스테이크, 스파게티, 밀크티)을 직원들에게 선보이며 맛과 시장 경쟁력 등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역 내 4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인건비 등 기업 자립 지원과 특판전 개최 등 다양하게 지원해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국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특색 있는 식재료로 발돋움하고 사회적기업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