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포항시 장학회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7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계획평가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남구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수상한 포상금 중 1,0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이날 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시민과 여러 기관 단체에서 큰 도움을 받았기에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직원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장학금으로 포항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25 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가 막이 오른다.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에서‘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칠곡 일상의 평화, 그 소중한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11일, 12일 이틀간 해도도시숲과 철길숲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 수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국아카데미’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도시숲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최근 직접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국을 활용한 가드닝 강연 및 현장체험을 진행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국 삽수 화분으로 재활용해 탄소 중립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했다. 강연은 도시숲을 돌아보면서 도시숲의 순기능, 수국을 비롯한 도시숲의
R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남수희)는 10월 12일(목) 본원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측정기술 분석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RIST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환경오염 측정 기술과 폐수 재활용 및 고도처리기술 등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업무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광역시는 금호강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13~17일까지 5일간,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와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원작가·학생·시민·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전시’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에 둘러싸여 쉼을 즐기는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속되는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2일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 배출 사업장의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철강공단 악취실태조사 협조를 요청했으며, 대기 환경 영향조사 추진 등 악취 및 대기와 관련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현재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으로 철강공단 악취실태조사 및 환경부 대기 환경 영향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단 내 악취 발생 사업장과 인근 주거지역에 악취측정 장비 18개소를 설치해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및 포집을 통해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항시는 12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ESG 세계 시민 도시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식품 분야 ESG 도입 확산을 위한 시민 리더 양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 수강생인 식품제조·외식업 등 업계종사자 30여 명과 유중근 UNAI 코리아 이사장,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후위기 극복,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한 식품외식소비전망대회(농식품부·AT 주관)에서 푸드테크와 함께 주요 외식 트렌드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ESG 도입 확산을 위한 포항시 ‘음식문화 개선전문가 양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5개년 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포항시 산업재해 유관 부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동부안전관리인협의회, 포항성모병원 및 용역사인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등 유관 기관·단체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산업재해 예방 5개년 대책 수립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 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5개년 중기계획이다 산업재해 예방 5개년 대책은 3대 추진 전략, 28개 추진과제로 구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보호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춰 노동 안전보건 시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들과의 거버너스 구축, 안전문화 확산, 안전한 일터 조성 등 연차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앞서 시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 재인식 및 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지킴이 현장지도·점검, 관리감독자 교육, 지자체 발주 공사감독자 안전교육, 도급사업 담당자 안전교육, 현업근로 담당자 안전교육, 근로자 감성 교육, 순회 점검 등 단위사업별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포항시 의정회 대강당에서 ‘2023년 23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통한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올해 신산업과 관련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으며, △2030년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바이오헬스 산업 선점 등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헬스 등 미래 첨단 신산업을 통한 산업 지형 다변화 및 분야별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이 대구은행 증권계좌 부당 개설 사고 검사 결과, 약 2년간 증권계좌 1662건이 부당개설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구은행 56개 영업점 직원 114명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7월 말 사이 고객 1552명의 명의로 예금계좌와 연계된 1662건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최근 미국 뉴욕 SIMCO 엔지니어링 설립자인 마이클 심 씨(Michael Walter Sim)가 병원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위군 인사발령(2023.10.10일자) 【5급 승진 5명】 인허가과장 김조훈 △보건소건강증진과장 이성혜 △소보면장 사공명상 △의흥면장 손숙희 △삼국유사면장 김은섭 군위군 인사발령(2023.10.05일자) 【7급이하 전보 7명】
군위군의회 인사발령(2023.10.6 일자) 【5급 승진의결 1명】 의회사무과 김유경 【신규임용 29명】 의회사무과 김민훈 △의회사무과 도혜정 △의회사무과 김지수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핵심 신성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과 디지털융합산업의 대내외 핵심 동향과 추진 전략 등 현안 사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 R&D 인프라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포항만의 장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을 선도할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디지털 혁신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구 군위군이 12일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2023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 처음 수상한 이래 25회째를 맞아 올해까지 총 103명이 수상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연구장비 국산화율 향상 및 R&D 비효율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석준 의원은 “2017~2022년까지 연구시설장비 제작국가별 투자현황에 따르면, 국산 연구시설장비 구출 비율은 31.5%며, 특히 구매 비중이 높은 광학,전자영상장비 등의 국산 비율은 1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R&D 예산을 늘렸어도 결국은 다 외산 장비만 구입하게 되는 꼴이었다”면서 “연구 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것이 R&D 예산의 효율화 뿐만 아니라 관련된 산업의 발전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준 의원은 “과거 보상 무역의 일환으로 받은 기술을 활용해 국내 방산장비 개발기술이 향상됐다”며 “고가의 첨단장비의 국산화율을 당장 올리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국산화율 향상을 위해 고도화된 전략을 구상하는 등 과기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연구재단 자료에 따르면, 연구수행포기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정부는 연구수행포기 비율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범부처 통합 연구 시스템(IRIS)을 잘 활용해 개별 기관 간의 상이한 연구 관리 규정 혹은 시스템 등을 개선해, R&D 분야의 비효율을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허청에서는 5억 3천만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R&D에 활용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R&D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개발 방법인 ‘IP-R&D(특허 기반 연구개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IP-R&D 방법을 적극 활용해 R&D에 대한 기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연구 성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석준 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업 연구개발비 세제 지원율이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해 과기부가 기재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임기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 수호를 위한 예산지원에 경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제342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난 6월 12일 예정됐던 독도 본회의와 ‘독도수호 결의안 채택’이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무산된 적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과의 관계가 나쁘면 독도는 우리 땅이고, 좋으면 우리 땅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에서 동북아역사재단에 배정된 연구사업 예산을 20억원에서 내년 5억원으로 대폭 삭감하고 독도 주권수호 예산도 25% 삭감되는 등 독도 주권수호에 구멍이 났는데도 경상북도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임기진 의원은 “마침 10월은 독도영토 침탈 시도를 명문화 한 일본 시마네현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조례로 정한 독도의 달”이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외면한 독도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독도 영유권 수호에 대한 경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1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염산·황산·질산·톨루엔 등 사고다발물질을 제조·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사업주와 관리자, 지역 화학안전공동체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사업장 분포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경북 구미시 소재 금오산 호텔에서 김천·칠곡·안동·영주지역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어 다음날인 17일에는 대구·경산·영천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홍재근실에서 실시하고, 마지막으로는 오는 24일 포항과 경주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포항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포항에서 '환경측정 기술 분석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연구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환경 오염 측정 기술 공유와 폐수 재활용, 고도처리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기관 간 업무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SMART 대기환경 관리 △대기오염물질 분석(분리와 검출을 중심으로) △폐수 재활용, 고도처리 기술에 대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발표와 분야별 발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워크숍을 통해 분석과 연구 분야의 두 전문기관이 가지고 있는 대기환경 측정관리와 분석과 평가기술에 대해 논의했으며, 분석, 연구기술 공유로 공동연구 참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산업의 고도화로 신규 오염물질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선진화된 환경측정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습득해야 한다”라며 “두 전문기관의 협업으로 환경 분야 연구와 분석 역량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