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가 지난 1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위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 이날,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단밀종합복지센터에서 적십자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5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그고 개별 포장을 진행했다.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관내 보훈유공자 15명을 포함한 13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주수 군수는 "김장나눔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베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