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 4일 상주 예비군 훈련을 담당하는 50사단 김천상주대대 장병들을 초대해 상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병영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열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병영문화학교’는 밤낮으로 상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키우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천상주대대 병사와 간부 42명이 참여해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 자료까지 상주박물관의 다양한 실물 자료를 바탕으로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함께 상주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차탁만들기 목공예 체험행사를 펼쳐 장병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다소 적은 병사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의 확산과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앞으로도 체험활동을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병영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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