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7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 지역 내 초․중학교 8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코로나로 인한 신체활동의 제한과 운동 기회 부족의 아쉬움을 달래고, 안동육상 저력의 근간이 되는 육상 꿈나무 발굴을 목적으로 학생․학부모․지도교사의 함성과 환호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교의 규모와 남․여 성별을 고려해 부별로 구분해 진행했고, 대회에 참가한 6학년 박모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육상대회에 참가하게 돼 너무 좋았다. 서로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순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 개인에게 꿈과 소질을 찾는 진로 개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자신의 한계 도전하는 성장이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2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 경력단절예방 선포 및 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지역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지역센터 역량강화 성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새일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광역형 우수센터로 선정됐고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성과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광역새일
김형동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안동·예천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회장 최병욱) 집행부를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책 연대를 모색했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는 국가공무원노동조합 26개 지부 중,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15개 부처의 단위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오늘 정책 간담회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의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견례를 가지는 자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형동 노동위원장은 “국민의힘을 대표해 120만 공무원의 헌신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와 정책 연대를 통해 노동조건 향상 등 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권리 신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동 노동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를 비롯한 공직 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동 노동위원장은 정책 간담회가 끝난 이후,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별도로 만나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기본급 인상 등 공무원 처우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9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후 3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배진석 의원(사진, 경주,국민의힘)은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하는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 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일반기업과 공직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배진석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서 그동안 '경북도교육청 각급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북도 주거 기본 조례안'등을 대표 발의하고,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도민의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6.25 참전유공자 지원과 관련해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에 대한 형평성 확보를 촉구했고, 제341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음회기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배진석 의원은 “큰 상을 받아 기쁘긴 하나,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사업 수행 방향과 내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은 △상주시청 스마트 민원 안내 △관광 체험 가상공간(경천섬) △VR기반 축제이벤트 홍보공간 등 총 3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돼 내년 2월 말 서비스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행정 서비스를 경험하고, 축제와 관광지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며 “메타버스가 빅데이터,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적절히 융합될 경우, 사회 전반을 변화시킬 혁신의 대표주자가 될 잠재력이 있는 만큼 시에서도 메타버스 상주시청이 활성화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국토 종주 자전거길 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상주시를 방문한 보은군의회 이경노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맞아 자전거길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은군 견학단은 자전거를 대여해 경천섬 주차장을 출발해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직접 답사해보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어떻게 자전거를 대여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문답 시간을 가져 호응이 높았다. 이 밖에도 자전거박물관과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을 견학하며, 향후 자전거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지역에 맞게 연관지어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김진철 상주시 도시과장은 “이번 보은군의회 방문으로 상주시가 자전거길 관리에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뿐만 아니라 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보육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아동 문화체험 ‘음악동화 성악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보육아동 문화체험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매년 지원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나고 평소 가까이에서 듣고 불렀던 동요를 성악가의 육성으로 함께 듣고 불러보며,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미향 회장은 “코로나로 3년 동안 중단됐던 문화체험 행사가 열려 반가웠고, 오랜만에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육 문화체험 공연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0회 어린말 승마대회’와 ‘제12회 스포츠말 품평회’를 열어 승마 동호인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가 주최·주관하는 어린말 승마대회는 우수한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승용마 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4세에서 7세 사이의 국산 어린말만 참가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 출신 유명 가수 방주연(72세, 여)씨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상주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해 온 방주연 씨는 1970년 ‘슬픈연가’로 가수 데뷔 후 정(1971), 자주색 가방(1973)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12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사진> 이 자리에서 기획감사실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경과 보고, 경제투자유치실은 수돗물 원수의 먹는 샘물 확보를 위한 상수원 보호구역에서의 취수지점 설치검토 등을 보고했다. 이어 관광문화체육실은 관광인프라(친환경 이동수단)확충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과 미래전략추진단은 교육시설 소유권 이전 사항, 보건의료원은 요양급여비용 및 의료 급여비용 부당 청구 과징금에 따른 예비비 사용을 보고했다. 공경식 의장은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견제를 통해 모든 투자사업 등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실익에 우선하도록 항상 살펴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암동 고분군 100호분에 대한 본격 발굴조사에 들어가기 전 대구 북구는 개토제를 갖고 있다.(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12일 구암동 고분군 100호분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분군 100호분은 직경 25m 이상의 대형으로, 함지산 남쪽 능선 위쪽에 위치해 있다. 정밀지표조사 결과 이 고분 10여곳에서 도굴된 흔적이 확인됐다.
안동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교실에서 돌발행동을 하던 1학년생을 제지하다 실신해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쯤 안동시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30대 여교사 A씨가 동료 학생에게 돌발행동을 하며 위협하던 B군을 제지하다 경련을 일으키며 실신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에 비해 긴 연휴기간 동안 여행·낚시·레저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화된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9시 2분쯤 경주시 감포 가곡항 동방 약 5km(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톤급, 승선원 1명)로부터 불은 껐는데 엔진이 정지된 상태라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감포파출소에서는 A호 선장 B(60대·남)씨에게 전화를 해 기관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화기로 모두 진화했고 승선원은 1명이라는 사항을 청취했다.
영진전문대가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 나섰다. 영진은 2024학년도에 44개 학과, 20개 전공, 34개 모집단위에 총 2458명(정원 내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이번 수시모집은 일반고교과전형 591명, 특성화고교과전형 483명, 면접전형 397명, 입도선매전형 20명. 연계교육협약전형 195명, 평생학습·선취업전형 352명, 대학자체전형 311명 등 정원의 95.6%인 2349명(이하 정원 내 기준)을 뽑는다. 정원 외 모집은 만학도·재직자전형 117명, 농어촌전형 59명, 기초생활급자전형 74명, 대학졸업자전형에는 유아교육과 2명, 간호학과 36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 인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34개 모집 단위 중 6개 모집 단위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수험생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라시스템이 수년간 투자해 온 연구 개발의 성과로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제품은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인 Medi-AI Series 다. Medi-AI Series는 다양한 골격계 질환을 진단하고 그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제품 구성은 2개의 독립 제품과 1개의 통합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Medi-AI Series의 첫 번째 제품은 CMedi-AI로, 척추측만증 진단의 기본이 되는 척추뼈의 휨 정도를 자동계산하는 딥러닝 인공지능 모듈이 탑재된 제품이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제2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한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학교폭력 문제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학교폭력 관련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실시하는 장학사업으로 공모 주제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 창작물’이다. 공모 대상은 대구·경북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대구 서구체육회는 지난 9일 서구구민운동장에서 2023 서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과 제1회 서구체육인 대축전을 개최했다. 서구체육회는 팬데믹 이후 치러지지 못했던 통합개회식 개최를 통해 서구체육인 화합과 친교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제1회 서구체육인 대축전을 함께 개최해 서구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서구사랑운동으로 승화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500여 명이 넘는 서구체육동호인들이 서구구민운동장에 집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권복만 대구시남구체육회장,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이재화, 김대현 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은 물론 각종 지역 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용철 서구체육회장은 “서구체육인이 한데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데 있어서 굉장한 자부심을 많이 느끼며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하는 동호인들이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서구체육이 전문성과 지속성을 유지해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대되고 동호인 저변확대까지 이어져 서구체육과 함께 지역사회도 함께 건강히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