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박용수 前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사진)이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상주·문경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상주시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박용수 예비후보는 “상주시 사벌국면 덕담리에서 출생했고, 문경에서 성장한 자신은 ‘상주의 자손! 문경의 아들!’이다”며 “입법고시 합격 후 대부분 국회 사무처에서 근무한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회를 혁신하고 상주·문경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22대 국회가 지향해 갈 목표로 △국회의원 불체포·면책 특권 포기 △정당 현수막 게시 금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금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품격 있는 국회 △의원 윤리 의식과 자질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경중학교, 경동고등학교, 성균관대 법정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제11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입법 조사관 △경북도 국회 협력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등 입법 심사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용수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과 예산 결정에 대한 다양한 경력이 있는 저를 믿고 맡겨 달라”며 “지역 단체장과 호흡을 잘 맞춰 지역 현안 사업을 잘 추진하고 최선을 다해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