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플로어볼 운동부는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대한플로어볼협회가 주최한 ‘2023 Korea University Floorball Championship’에 참가해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 진행됐으며, 남자부는 4승 전승으로 우승, 여자부는 2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플로어볼은 농구코트보다 약간 넓은 플로어(floor)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스틱과 볼을 사용해 상대 팀보다 많은 점수를 얻는 팀이 승리하는 하키형 뉴스포츠이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인 우리 대학은 남자 및 여자축구부, 플로어볼 운동부, 골프부 창단 등을 통한 스포츠 인재 양성과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플로어볼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룬 플로어볼 운동부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창단한 대경대 플로어볼 운동부는 선수단 모두가 스포츠경기지도과 학생들로 구성됐고, 혁신지원사업 경연대회 지원 프로그램 및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학생 개인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펼치고 있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시는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와의 협력 사업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신설역사 명칭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장혜민 (주)비나이더 대표이사, 김범기 (주)비나이더 대외협력위원장이 지난 1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비나이더 피트니스 경산시 4개 지점(백천점, 사동점, 정평점, 옥곡점)에서 수능이 끝난 경산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 지점 당 130명(전체 520명)에게 시설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다. 비나이더 피트니스 장혜민 대표는 “2012년 경산시 백천점에서 사업 기반을 마련해 현재 전국적으로 확장하게 됐다. 첫 시작을 함께 한 경산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기회가 마련돼 기부 결심을 하게 됐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에게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체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11월 청년 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기 정신 건강 교육과 함께 원데이클래스와 캔들, 라탄,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11월에는 ‘크리스마스 장식 비누공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심리적 문제와 대인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작품 제작을 통한 성취감과 또래 청년들과의 친교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22일 청소년, 학부모 등 경북도민을 위한 어울림의 장으로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2023 세대공감 어울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영하 with 여행의 이유’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와 김중혁 작가 북토크 △뮤지션 요조의 문학낭독 △에티카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양성필 必 so Good의 퓨전국악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소식에 지난 1일 신청일 당일 5분 만에 신청마감 됐으며, 계속해서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과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작가 북토크 및 공연과 함께 포토존 이벤트, 사전조기신청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으며, 학생부터 학부모 및 일반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콘서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14일 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에서 럼피스킨(1두)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13일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있다고 신고돼 즉시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포항시립 포은오천도서관과 대잠도서관이 ‘2023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국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포항시립 포은오천도서관과 대잠도서관은 각각 국비 800만 원과 700만 원을 확보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탁상용·휴대용 독서확대기 및 화면 낭독 프로그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와 화면 확대 프로그램, 지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와 높낮이 조절 책상 등 정보서비스 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을 돕는 보조기기를 운영한다.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4일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미숙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직접 김치 300여 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미숙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4일 청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안평벼’ 2개 품종으로, 일품벼를 대신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안평벼는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며 모양, 밥맛, 찰기, 질감 등 여러 항목이 우수한 품종으로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산물 벼 2,250톤과 포대 벼 2,187톤으로 총 4,437톤이다. 농가에서는 새 포장재 사용과 수분율 13~15%를 유지하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매입 기간 내 전량 출하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매입 품종(삼광, 안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의 출하를 막기 위해 올해도 매입 대상 일부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매
포항시는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에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 울릉군은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수능 시험장이 없어 울릉고 수험생 21명은 포항지구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포항에 머무를 예정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에 온 울릉군 수험생들을 응원한다”며, “자매도시인 포항에서 편안하게 머무르고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매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 사업의 일환인 ‘김장 김치 나눔’ 행사와 ‘11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기른 배추 500여 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65가구에 가구당 1박스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마음을 모아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승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연말연시 및 김장철을 맞아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포항 고향 사랑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장한다. 재대구포항향우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업체, 자매도시, 문화예술단, 상생 협력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63개의 부스를 설치해 대구시민에게 포항의 우수 농특산품을 비롯한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18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포항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포항마켓, 포항 산딸기 및 계절 특산물 과메기 등의 홍보와 시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13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주민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포항시는 ‘2024년 농식품 수출 분야 공모사업’에서 포항 기계 ‘부추·방풍’이 경북도 지정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계 부추·방풍 예비 수출단지에는 13개 농가가 1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톤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부추’는 열이 많은 작물로 보존기간이 짧아 수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으로 여겨져 왔으며, ‘방풍’은 국내에서조차 보기 힘든 작물로 포항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출을 시도한 새로운 수출 품목이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대구 일대에서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문화 산책’ 행사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오는 30일까지 찜질방, 목욕탕,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퇴치법 안내 및 빈대 확산 방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 울진군민들은 지난 13일 서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를 방문해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운영 결정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오는 12월 31일자로 운영을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대안이라 할 수 있는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운영을 중단할 경우 지역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토대로 35년 이상을 지역과 함께해온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앞으로도 지역소멸을 막아 줄 동반자로 남아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한화의 상생적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를 만나 "지역민과 사전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운영 중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지역민심을 전했다.
포항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3개 협업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대책 수립 및 제설 자재·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재난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로 제설 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적설량에 따라 1~2 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적설량이 5cm 이상이거나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 노선별 제설을 실시하고 주요 고갯길에 필수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결빙구간 등을 사전에 조사하고, 도로 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도로
포항 GreenWay 정책으로 조성된 맨발로를 찾는 방문객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맨발로 관리에 힘을 모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도시숲·근린공원·바다·저수지 등 다양한 특색을 담은 포항시의 ‘맨발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은 맨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되면서 포항의 맨발 걷기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특히 ‘일상 속 맨발 걷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밀집 지역 등 생활권 주변에 맨발로를 조성하면서 개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시민들이 직접 맨발로 관리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준공된 라온제나길 맨발로는 인접 아파트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며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아파트 자치회에서는 맨발로 이용자들을 위한 공용신발장을 설치했다.
원평동은 14일 자생단체 주관으로 구미라면축제 교통통제 안내 및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라면축제장 일대를 돌며 역전로 4차선 교통 통제에 대해 안내하고 구미라면축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