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지난 20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흥해읍 체육회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과 백강훈 시의원, 김종익 시의원, 이동율 읍면동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이임 회장단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4년 신임 회장단인 최석경 회장과 신현식 사무국장에 회기를 이양하고 취임패를 전달하며 제11대 회장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석경 신임 회장은 흥해읍 체육회 기획국장, 행정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흥해읍 체육회의 발전에 힘써 왔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그동안 흥해읍 체육회의 발전에 힘써 온 제10대 이동헌 회장과 이성일 사무국장의 노고에 박수를 전한다”며, “새로 취임한 최석경 회장과 신현식 사무국장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석경 신임 흥해읍 체육회장은 “읍민 화합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역대 회장들을 본받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체육회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