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는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을 조성,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4월부터 안동시설관리공단 유휴 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입주 청소 지도, 입주민 민원 접수 및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한 달 동안 31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이달부터는 이를 ‘현장기동대’로 재정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전등, 수도, 누수 등 시설설비 문제 △단지 담당과장과 협업 및 소통 △선진이동주택 A/S 접수 및 관리 △기타 시설물 보강 등에 즉각 대처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재민들이 선진이동주택에 잘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청소부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한 시설관리공단 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시는 언제든 즉시 출동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안동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3개 대학교(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당 1회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장려금 100만원과 안동사랑모바일상품권 120만원 중 선택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신청률이 더 높아졌다. 첫 시행을 통해 지난해 3~5월까지 안동시 인구는 총 843명이 증가, 지난 2016년 경북도청 이전 이후 가장 큰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총 15만3859명으로, 올해 2월 말과 비교하면 1306명이 증가했다. 이는 학업장려금 정책 시행에 따른 청년층 인구 유입이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당 대학교가 위치한 용상동, 중구동, 서후면 지역은 각각 789명, 137명, 84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4월에는 18~22세 연령층의 인구가 총 742명 늘어나는 등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인구 반등은 단순한 자연증가가 아닌 전략적 정책 추진의 성과로 분석된다. 안동시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청년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주거·교통·문화 복지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시는 인구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연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 지난 1~5월까지 출생자 수는 236명인 반면 사망자 수는 820명으로, 자연감소 인구가 584명에 달하는 만큼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정책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청년의 전입을 유도하고 지역의 활력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구미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ZERO'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감염병 전파 사례 없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굳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구미시는 입국부터 경기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입국자 검역, 선수단 전용 이동 차량과 숙박시설을 비롯한 경기장 주변 환경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통해 인동 야시장과 아시안 푸드 페스타 등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감염병 감시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비상대책을 수립했고, 대회 한 달 전부터는 참가국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선수촌과 숙박업소 내 급수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균 발생 여부에 대한 환경 검사를 진행했다. 응급의료기관에는 음압 격리 병상을 확보했으며, 선수 입국일부터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모든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차량과 숙소에는 다국어로 제작된 감염병 예방 리플릿과 방역 물품이 비치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운영진에게는 홍역 등 주요 감염병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홍보도 병행했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도 구미시는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공간에 대한 집중 소독을 했으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선수단에 대한 일일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과 함께,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대회 조직위와의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도 유지됐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방역 사전교육과 감염병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해 시민과 선수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감염병 발생 추이 분석과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에도 감염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참가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시민들의 개인위생 실천이 이번 대회의 무사고 마무리를 가능케 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이달부터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신규 철도 노선 연계 관광지도 대상지에 추가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장태준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의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교육에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법령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실천해 깨끗한 칠곡교육을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
포항예술고 제28회 송산 예술제가 개최된다. 미술작품전은 2025년 6월 5일(목) ~ 9일(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관에서 열리며, 오픈식은 6월 5일(목) 오후 4시이다. 또한 음악연주회는 2025년 6월 10일(화) 오후 7시에 경북교육청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하고 이상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간사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부터 구미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한 출연금, 전출금, 위탁사업비에 대한 정산결과를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4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고 5일과 9일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과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오는 10~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 보고의 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12~20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의 주요 시책과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끝으로 의사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제288회 정례회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2025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안 심사 등에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감시와 견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총 9개의 보훈단체 지회장들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초청한 보훈단체는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총 9개 보훈단체 지회장들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예방 질주본능! 한계를 넘어 건강으로 점프!'라는 구호 아래, 구미교육지원청 직원과 구미대학교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달 31일 8~13세 자녀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부모-자녀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행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는 감문국 동부연당 전설을 테마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동부연당, 나만의 연꽃’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문국 궁궐 연못으로 전해지는 ‘동부연당’ 전설을 모티브로 참가자들이 직접 연꽃 머리띠를 만들고 감문국 이야기를 배우는 교육형 체험으로 구성됐다.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감문국의 아름다운 전설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금오공업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15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청년키움프로젝트’의 기획전시 ‘여섯 개의 생각’을 기획전시실 2~4에서 개최한다. 청년키움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아트웨이의 청년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개인전 경력이 없는 만 39세 이하 청년 작가들을 발굴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해 왔다. 선정 작가들은 평론가 매칭과 개인전을 통해 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깊어진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과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달 28일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서 대구 관광 및 지역 청년 예술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팔공산의 자연환경과 대구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청년 예술인에게 팔공산을 무대로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사문화강좌,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6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더 커진 대구야, 달성(達城)과 놀자!’를 신청해 선정됐다. 달성(달성토성, 달성공원)을 통해 대구 역사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강좌(성인 대상), 역사문화 탐방 및 체험(어린이와 가족, 장애인, 성인 대상), 찾아가는 박물관(초·중학교 대상)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ITF 대구국제남녀테니스투어대회’에서 대구시청 박의성 선수가 단식,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각각 1만5천 달러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남녀 예선 각 64명, 본선 각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선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최근 울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전면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논농사가 없어진 울릉도에 벼농사 체험행사가 열렸다. 울릉군은 지난 2일 서면 태하리 다랑이 논에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김천시의회는 이달 2~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로 접수된 '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1건과 시장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외 10건 등 총 13건의 의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6개 읍면동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여 시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최종 심의하고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다음달 1일부터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는 것을 끝으로 2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나영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감사 준비를 철저히 해주고, 동료 의원들은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감사를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