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흡연예방 질주본능! 한계를 넘어 건강으로 점프!`라는 구호 아래, 구미교육지원청 직원과 구미대학교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피켓과 어깨띠, 홍보 현수막 등을 활용해 흡연과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또한, 시민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흡연예방 체험 부스에서는 담배의 유해성을 생생히 체험하는 VR 체험존, 유해물질을 펀치머신으로 타격하는 타격존, 기념 촬영을 통해 금연 다짐을 남기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남성관 교육장은 "대규모 국제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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