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이달부터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올해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신규 철도 노선 연계 관광지도 대상지에 추가됐다.행사 참여자들은 도내 181개 관광지를 방문하고 모바일로 방문 인증을 하면 룰렛 돌리기로 1~5천원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도는 연말에 참여 횟수에 따른 우수 활동자를 뽑아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방문 인증 대상지 181곳은 22개 시군별 관광지, 전통시장, 먹거리촌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동해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연계 관광지다.참여 방법은 `Tour054`에서 회원가입 후 모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지역이 관광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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