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달 31일 8~13세 자녀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부모-자녀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한 연계사업으로 센터 내 다문화자녀지원(방문교육지원사업, 기초학습지원)과 온가족보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추풍령테마파크 체험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우리 기관 이용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 참여가족은 "우리 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추풍령테마파크에서 재미있는 놀이시설도 타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아이와 한바탕 즐겁게 웃을 수 있어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온가족보듬사업(사례관리, 가족상담), 자녀성장지원사업, 방문교육지원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 다문화기초학습지원(저ㆍ고학년), 다문화가족교육활동비지원 등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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