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룡포읍 꽁치과메기 특구지역’ 사업으로 추진하는 ‘꽁치과메기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가 내년 2월 착공, 2013년 2월 준공 목표로 건설된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면적 5,644㎡,건축면적 1,947㎡ 지하1층 지상3층(콘크리트조) 냉동저장능력..
옛 경주여중에 임시 입주해 있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본사부지가 경주시 충효동 경주여중 인근 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방폐물 공단은 23일 “본사 부지를 충효동 경주여중 옆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부지는 2만여 제곱미터로 토지보상과 인허가를 거쳐..
환상선 눈꽃열차가 기적을 울렸다. 봉화군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간이역인 승부역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설경을 테마로 도시민들에게 한겨울 눈꽃정취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는 '환상선 눈꽃열차'가 기적을 울리면서 달리고 있다. 24일 서울역과 영등포역에서 첫출발,..
영주시새마을회(회장 김영식)가 2011 경상북도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주시새마을회는 19개 읍면동 지역 및 부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해 SMU뉴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새마을운동,..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20일 2012학년도 수시모집 예치금 등록을 최종 마감한 결과 등록대상 783명 중 661명이 등록해 84.42%의 등록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동양대학교에 따르면 기존 23개 학부(과) 뿐만 아니라 올해 철도전기통신학과와 보건의료행정학..
청송군은 그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던 노귀재 터널 공사가 착수한지 8년만인 오는 27일 오후4시 준공 개통을 한다. 노귀재터널은 국도35호선(부산~강릉선)으로 동부내륙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예산확보 부진으로 추진이 지연되어 오다가 2010년부..
지난 22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전통․향토음식 발굴육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영업주와 향토음식위원, 향토음식연구회원, 언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 전통음식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전통.향토음식 전시 및 발표회’를 가졌다. (사)한국..
예천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1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특히 군은 지난 2003년부터 9년 연속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위생관리 우수군의 명성을 다시한번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2011년 음식문..
예천군은 ‘갈수기 수질오염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4월까지 폐수다량배출업소와 유류저장시설,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점검할 방침이다. 또 낙동강살리기 사업장 등 주요 하천은 민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하루 2회..
경북에서 최고 오지지역으로 분류되는 봉화경찰서가 2011년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최고 수준인 전국8위, 도내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봉화경찰서가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며 찾아..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주영)가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13차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장학사업과 장학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2년 장학생 선발기준(안)과 2012년 장학회 예산(안), 기본재산 증자에 따른 정관변..
이란의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어떤 경제 주체라도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하는 강력한 이란제재법이 늦어도 내달 2일부터 발효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석유 수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한국은 이 법으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
성탄 전날인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감동적이고 훈훈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에서는 상자에 담겨 길가에 버려진 생후 5시간 밖에 안된 여자아기가 쓰레기로 처리될 뻔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이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4일 저녁(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성탄전야 미사에서 크리스마스의 피상적인 화려함과 계몽적 이성을 극복하고 하느님의 겸손함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림색과 금색 사제복을 입은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성 베드로 성당..
중국과 일본 정상이 만나 '포스트 김정일 시대'의 한반도 평화 문제를 협의한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6자회담 참가국 정상이 만나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전용기를 타고 25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24일 총선 부정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또다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지난 10일 러시아 전역에서 수만 명이 시위를 벌인 데 뒤이은 것으로, 앞서 4일 치러진 총선 이후 계속되고 있는 야권의 선거 부정 항의 시위에도 ..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최악의 해를 마감하고 있다. 운명의 날인 지난 3월 11일 오후 북동부 해안지역인 도호쿠(東北)를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은 높이 30m 안팎의 사상 최악의 쓰나미를 몰고 오면서 엄청난 피해를 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쓰나미로 ..
성탄절인 25일을 맞아 전국 천주교 성당과 개신교 교회가 일제히 미사와 예배를 열고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이날 0시와 정오 명동대성당에서 2천여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
전북 정읍문화원(원장 정창환)이 보물 제1181호인 '고현향약 (古縣鄕約)' 국역본을 발간했다. 고현향약은 조선 가사의 효시인 '상춘곡'을 지은 정극인(1401∼1481) 선생이 성종 6년(1475년) 만들어 현재의 정읍시 칠보면(당시 고현동) 일대의 사대부와 식자층 사..
조선왕조 역사의 보고(寶庫)인 조선왕조실록 한글 번역본의 오류를 바로잡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을 다듬는 현대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최근 '조선왕조실록 번역 현대화 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학자와 전문가들을 추진위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