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룡포읍 꽁치과메기 특구지역’ 사업으로 추진하는 ‘꽁치과메기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가 내년 2월 착공, 2013년 2월 준공 목표로 건설된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면적 5,644㎡,건축면적 1,947㎡ 지하1층 지상3층(콘크리트조) 냉동저장능력4,000톤으로, 구룡포 수협 냉동저장능력 1,800톤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저장능력을 갖춘 현대 최신시설로 설비를 한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냉동공장의 기능은 현대적 위생시설을 갖춘 꽁치과메기 가공공장을 비롯해 종전에 꽁치과메기 조합원 개개인들이 냉동꽁치구입을 1차 생산자인 업체가 아닌 부산 냉동공장 2차 업자로부터 구입을 함으로 해서 꽁치원료가격이 비싼 가격이 형성돼 구입체계 필요성의 요인이 발생됨에 따라 과메기 원료(꽁치)구입비 상승에 따른 구입체계 개선을 정비하고 종전구매 방식(개별 구매)보다 공동구매(원양어선 선사와 직거래)로 통해 가격안정에 도모하고 지역특산품인 과메기를 명품화, 홍보하는 전국적인 거점 역할을 하는 현대화 된 위생적인 가공공장 건립에 기능을 뒀다.
또한 오징어 건조업자와 공동사용으로 오징어 냉동보관비를 타 냉동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함으로 해서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재선 포항시 수산진흥과 과메기 특구 TF팀 담당자는 “과메기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건립으로 해서 현대화 설비를 갖춘 신선한 원료확보와 상품의 안전성을 도모하고 구룡포과메기 원조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원양어선과 직거래를 트여 꽁치과메기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꽁치과메기 공장의 건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영철기자
leeyc@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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