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지난 10일, 치열한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OTIER)’를 내세운 고품격 단지 개발 의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께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10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에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에 대비하고,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을 직접 확인시켜주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에 안내로 질병의 예방과
경북도는 11일 포항기쁨의교회복지관 비전홀에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그 노인, 곧 나입니다. 모두가 함께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UN)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민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노인학대 예방 관련 민관 관계기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 수상자 시상,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와 더불어 꾸준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노력으로 시설 내 학대 신고 건도(2022년 68건, 2023년 87건, 2024년 137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2주간 진행된 ‘노인학대 예방 표어 공모전’에는 총 63명(98편)에 달하는 일반 도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총 8편(일반부 4편, 학생부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에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이 선정돼 각 수상자에게는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상장을 수여 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광역단체 최초로 ‘노인보호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찰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역치매센터, 경로당행복선생님,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지역 중심의 노인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언론홍보, 복지시설 지도점검 강화 등 실효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민자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이라며 “경북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청송소방서와 오는 17일 구미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강은영 전문상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12일까지 공산119안전센터 일원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싱크홀 사고 현장을 가정해 구조장비 사용법과 현장 구조 절차에 대한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다목적 구조삼각대, 사다리 등 구조 장비 사용방법 숙달 △사고현장 위험요소 식별과 구조 방향 결정 절차 △붕괴 위험 평가 및 안전통제 구역 설정 △팀 단위 협력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읍 이천변(제2성산교 아래)에서 환경과 및 읍·면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질오염사고 및 녹조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과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의 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하고자 실시했으며, 환경오염 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전성진 한국환경공단 과장은 “성주군의 경우 낙동
울진군은 오는 12~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이 길러낸 우수한 향토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성주군 금수강산면 새마을 지도자회는 11일 남녀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리, 영천리 일대 버스승강장 및 도로변 일대를 청소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별 버스 승강장 주변에 거미줄을 제거하고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경주시청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경주시와 함께 경주시 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와 경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및 지정평가 △식품안전 교육 및 홍보△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를 통해 공개한 혐의로 전직 영주시의회 의원 J씨를 영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J씨는 지난 달 29일 오전 영주시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의 기표소 내에서 OOO후보에게 기표한 자신의 투표지를 핸드폰으로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OOO후보 측 선거사무원 수십명이 참여한 단톡방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공개한 J씨는 헌법상의 비밀선거원칙을 위반한 행위로 엄중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영주시 하망동은 11일 원당로수목원에서 피튜니아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하망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꽃을 심었다. 이날 형형색색의 피튜니아 꽃 모종 3천여 본을 식재하며 원당로 수목원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여름을 맞아 수목원을 찾
경북은 전국 원전의 절반을 보유한 국내 최대 원전 밀집지로, 설계에서부터 운영, 해체까지 원전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유일한 지역이다. 원전 산업은 이제 단순한 지역 기반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버팀목이자 AI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에너지 수요를 떠받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연산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요구되는 인공지능,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산업의 확장을 위해선 탄소중립을 고려한 안정적 에너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주시 휴천3동은 11일 휴천3동 8개 도움단체와 함께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을 손수 만들어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휴천3동 8개 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빵 반죽, 굽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해 나눔활동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10~11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 행사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른 봄에 담가둔 메주를 건져 내 이틀 동안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였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1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33기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입학생과 함께 평생학습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주시에 따르면 주부대학은 1993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이어져 온 영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해왔다.
영주시는 11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사회적경제기업이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면밀히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AI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ChatGPT 등 대표적인 인공지능 도구의 기능과 활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 문안 구성,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상수도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수장 4개소, 취수원 5개소, 마을상수도 84개소, 가압장 129개소, 배수지 9개소 등 영주시 전역의 주요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점검반별 자체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기계 및 전기설비의 작동 상태 △수질감시장비 및 염소투입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우수 차단 상태 및 침수 위험 요소 △보안설비(CCTV) 작동 여부 등이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인명피해 우려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을 본격화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 취약지역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 대피체계가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지는 △풍기읍 욱금리 산사태취약지구 △풍기읍 삼가리 위험사면 △같은 지역 내 야영장 1곳 △봉현.한정.술바위.영주지하차도 등 총 7개소다. 특히, 영주지하차도는 2024년 외수위험 지하차도로 지정되어, 차량 고립 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우천 시 통제계획이 집중 점검됐다.
영주댐이 다음달 1일부터 다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영주시는 이달 1~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낚시금지구역 지정은 댐수위 변동으로 인한 낚시인들의 안전사고와 댐주변 도로의 교통정체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댐용수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댐 저수구역 내에는 일부 낚시인들이 무단으로 출입하고 있어 댐저수위의 급변동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며, 영주호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 낚시금지구역 재지정이 결정됐다.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에 관한 브리핑을 열고 차질 없는 준비 현황을 강조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정상회의장 준비 등 완벽한 인프라 구축, 경제, 문화 APEC을 위한 콘텐츠 개발, 시민 APEC 완성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등 지방 차원에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드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140일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APEC 행사 계획 및 주요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마련될 정상회의장은 한국적인 미를 토대로 첨단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회의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첨단 LED 영상, 음향 장비 등 설치를 통해 품격 있는 회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HICO 야외부지에 만들어지는 국제 미디어센터에서는 최적의 취재환경과 K-푸드, K-의료, K-컬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주를 찾는 언론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양 부지사는 "경주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케이터링, 조명, 향기 하나까지 세심히 챙겨 경주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월드 클래스 수준의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를 찾는 글로벌 경제인들을 위해 1500여 개의 경제인 전용 객실을 확보하고, 기업인 전용 컨벤션 시설과 문화공연장, 국내 주요 대기업의 첨단기술을 보여줄 전시 공간을 별도로 준비한다. 또 경제인 정상회의장인 APEC K-라운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별도 산업·문화 투어, 최적의 수송.교통 지원 서비스 제공 등 글로벌 경제인 특별시책 또한 마련한다. 경주문화엑스포 광장에 조성될 전시장은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현장으로 이와 연계한 국내 기업의 첨단기술 쇼케이스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APEC 유치 이후 APEC 준비지원단을 출범시키고, APEC 지원 조례를 제정해 APEC 성공을 위한 행정·입법적 뒷받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