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회장 장재권)는 15일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영남대법학전문대학원의 금태환 원장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의 장애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차별이나 조언이 필요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문제 해결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항을 시작으로 경북의 23개 시·군으로 확산해 지역민들이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장애인 및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게 유용한 법률 지식을 제공하여 법률적 문제에 당면한 지역 내 장애인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의의가 있다.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사장 이강덕)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조호철 대구지사장, 강창호 포항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R&D 지원 등 혁신 클러스터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행사 후 연계행사로 열린 공동 사업설명회에서는 2016년부터 약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동해안철강밸트경쟁력강화사업', '미니클러스터지원사업', '경북주력산업육성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들이 소개돼 참석한 6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강편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강편공장 혁신프로젝트'를 추진, 명품공장으로 대변신을 이뤄냈다. 준공 후 42년이 지난 강편공장은 설비 노후화로 인해 품질과 작업능률이 저하되고, 제조원가가 상승됐다. 이에 강편공장 모든 직원들은 공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 '강편공장 혁신프로젝트'는 공장설비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강편공장 직원 외에도, 선재정비과, 기술개발과, 선재부 스탭 및 빌릿 품질향상 프로젝트팀, 전문 혁신컨설턴트, 외주파트너사 동화기업과 롤엔롤까지 하나로 힘을 모아 혁신활동을 지원했다. 강편공장의 혁신활동은 안전, 품질, 설비, 작업환경, 직원마인드 등 5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집중 실시됐다. 강편공장 직원들은 가장 먼저 섭씨 1,000˚C로 압연된 빌릿을 냉각하는 '쿨링베드(Cooling Bed)' 설비를 수시로 관리해야 하므로 고열로 인한 직원들의 안전에 취약점이 있었는데 '쿨링베드' 옆에 방열판을 설치함으로써 직원들의 복사열 노출 위험도를 최소화했다. 두 번째 변화로 블룸 표면에 발생한 흠, 스케일을 LNG연소를 통해 제거하는 강편공장 주요 설비인 '핫 스카퍼(Hot Scarfer)' 를 대폭 개선했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오는 29일 부분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건설사업단은 총연장 53.68㎞의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구간 가운데 1차로 울산JCT~남경주IC 22.6㎞ 구간과 동경주IC~남포항IC 19.4㎞ 등 총 42㎞ 구간을 오는 29일 오후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 행사 장소는 외동휴게소(포항방향)에서 열린다. 나머지 남경주IC~동경주IC 11.68㎞는 내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해 개통하기로 했다. 1차 개통으로 울산~포항 간 자동차 주행거리는 기존 75㎞에서 62㎞로 줄어든다. 주행시간도 60분에서 42분으로 20여분 단축된다. 내년 6월 울산~포항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하면 75㎞이던 주행거리는 54㎞로, 주행시간은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된다.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대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시도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경북대는 2016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대구 경북 시·도민을 위한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이하는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와 시도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지휘를 맡았으며, 경북대 출신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최덕술, 노성훈, 김동녘 등이 출연한다. 음악은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떠올라라 태양이여’,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가곡 ‘박연폭포’ 등 시도민이 향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한국가곡과 클래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는 “2016년은 경북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이며,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해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매개로 지역민들과 경북대 구성원들이 하나되어 새로운 희망을 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16~31일까지 경북대 홈페이지(www.knu.ac.kr)를 통해 받는다. 추첨을 통해 관람자를 선정, 입장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053)950-7131, 053)950-6078로 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과 함께 15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안현호 단장과 류중일 감독 및 선수, 코칭스태프 70여 명, 적십자봉사원 20여 명 등 약 90명이 참여해 2.2t에 달하는 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과 적십자봉사원이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는 대구아동복지센터, 성가양로원, 고성동 주민센터에 각각 70박스씩 전달됐다. 한편 대구적십자사와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2006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연말 사랑의 무료급식, 김장나눔,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평광왕건사과마을기업은 ‘6차 산업 추진을 통한 평광마을(대구 마지막 사과재배지) 활성화 사업’으로 2015년 6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 사업 추진의 첫 번째 결실로 사과 가공품 생산을 위한 사과즙공장(동구 팔공로28길 73-5)의 준공식이 18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신축된 공장은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들여 지상 2층 248㎡ 규모로 사과즙가공실, 포장실, 저장고 및 사무실을 설치했다. 사과즙가공시설은 1일 1천500kg의 사과를 가공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안전한 식품제조를 위해 공장 설립 초기부터 HACCP 기준에 준하는 시설과 설비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HACCP 인증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부현 대표는 “평광왕건사과마을기업 사과즙공장 준공을 계기로 대구사과가 6차 산업의 성공사례가 되길 바라며, 안전한 사과즙 생산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구의 사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15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2015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시상식에서 지역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민금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시상식은 지난 2012년부터 서민금융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서민금융 유공자 시상식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5대 금융악 척결 및 20대 금융관행 개혁으로 확대해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7개사와 개인 39명에 대한 업무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소외이웃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동안의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제1회 국민행복 문화한마당’ 행사를 17일 오후 7시 KBS안동방송국 공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BS안동방송국이 후원하고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가 주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와 성악가, 연주팀이 출연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마술 등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태형 본부장은 “함께하는 건전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민과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조촐하고 작은 자리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기억에 남을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15일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4·13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두 후보는 오전 9시 나란히 예비후보등록신청서를 제출해 ‘빅매치’를 예고했다. 김 전 지사가 오전 8시 50분께 도착하고 5분이 지나 김 전 의원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반갑게 악수하며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한 뒤 선관위 직원에게 후보등록 서류를 건넸다. 먼저 등록을 마친 김문수 전 지사는 "페어플레이로 경쟁하겠다"며 “주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갑에서 깨끗한 정치,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말이 아닌 발로 뛰는 현장정치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대구를 대한민국 정치의 선봉, 경제의 심장, 선진통일강국 건설의 중심으로 일으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전 의원은 “두 사람의 경쟁은 민주주의의 진면목이 될 것”이라며 “대구의 변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택을 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의 당이 독점하다보니 정치인들이 나태해졌다. 일을 하지 않는다. 정치는 국민을 섬겨야 한다”면서 “침체에 빠진 대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정치가 앞장서서 일을 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구 정치도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또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국민에게 자신을 섬기라는 정치인을 심판해 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고교·대학 선후배 사이다. 김 전 의원이 김 전 지사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부겸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한구 국회의원과 경합을 벌여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로서 득표율 40.42%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14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사)사랑해 밥차와 함께 결식노인 등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구 두류공원에서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은 지역본부와 대구의 5개 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음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이태형 본부장은 공단 직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지원으로 (사)사랑해 밥차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공단의 봉사단은 직원들이 매월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쌀을 증정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경북도로부터 2015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된 포항시 북구 기북면 건강새마을에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안동시 건강새마을 건강위원 70여 명은 기북면 건강새마을 추진경험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안동시 건강위원들은 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수사례 소개를 비롯한 건강체험터 요가교실 프로그램 참여, 덕동전통문화마을 탐방 등 주민주도형으로 잘 조성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감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대구 북구청이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2016 새해 해맞이 축제를 대구10경의 하나인 오봉산 정상 침산정에서 개최한다. ‘2016 병신년 행복한 새해, 희망찬 출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해 맞이 축제는 새해를 맞이해 45만 북구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북구가 대구의 중추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 짐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서거정이 꼽은 대구10경인 오봉산 정 상 침산정 앞에서 열리며, 축제에는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고 붉은 원숭이해의 기운을 가득 담으려는 3천여 북구 주민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오전 7시 10분, 식전행사로 해맞이 축제를 알리고 행사장 분 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풍물단의 길놀이와 대북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신년 축하 메시지와 덕담을 보내며, 7시 35분께 일출 시간에 맞춰 복박 터트리기와 우렁찬 해오름 함성, 행복기원 만세삼창 등이 이어지고 이어 성악가가 출연해 새해를 힘차게 여는 파워풀한 클래식 무대도 선보인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6일 오후 6시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리는 2015 포항시 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6일 오후 2시 구미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행사에 참석해 성금을 기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15일 한전KPS 대구송변전지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연말을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부모의 부재로 인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잃어버린 200여 명의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동규 지사장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일에 우리 직원들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 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 지사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전KPS 대구송변전지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봉사단을 운영하고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희망터전 만들기’협약에 따라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1시 40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리는 한국의 유교책판 유네스코 등재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화성산업은 한국토지신탁과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일원에 ‘지세포 코아루파크드림’ 767세대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코아루파크드림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에서 시공하는 사업이며, 공사도급금액은 1천195억 원으로서 지하2층, 지상27층, 전용면적 85㎡이하 76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단위세대는 전용면적 59~84㎡까지로 견본주택은 내년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코아루 파크드림은 지세포항과 인접하고 대우조선해양 배후 주거지역으로 옥포, 아주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서측과 북측에 북병산, 동측에는 바다가 위치해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전세대 남향중심의 쾌적한 단지배치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인근에는 대명리조트, 조선해양문화관, 거제어촌민속관, 요트학교, 낚시테마공원, 와현해수욕장 등이 인접해 관광특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매우 우수하다.
경북도가 15일 발표한 ‘201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 대상에 시부는 상주시가, 군부는 칠곡군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구미시와 영덕군, 우수상에는 경산시와 예천군, 장려상에는 안동시와 의성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시·군에는 포상금 400만 원, 최우수 시군에는 200만 원, 우수 시군에는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중앙부처 법령개선 과제발굴, 기업현장 및 지역상공회의소와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 특히 함창 농공단지내 구거부지를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하는 등 기업에로사항 해소에도 적극 나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지자체 주관 경북1호 푸드트럭 지원, 상위법령에 근거 없이 운영하던 건축허가 내부 처리기준의 전면 폐지, 개발행위 허가 시 제출서류 간소화 과제 발굴 등 규제개혁위원회의 활발한 운영을 펼쳤다. 특히 칠곡 농기계단지 입주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속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의 규제개혁 추진 성과를 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사소해 보이는 작은 규제 개선이 실제 현장에서 매우 큰 경제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혁하고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3개 시군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는 올 한해동한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 실적에 대해 시부와 군부를 나눠 대상 2개시군, 최우수상 2개시군, 우수상 2개 시군 등 총 6개 시군을 선정했다. 평가는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실적, 기업 환경 및 규제애로 해소 실적 등 26개 지표중 행정자치부 지표를 70%반영, 도 자체지표를 30% 반영하고 푸드트럭 창업운영지원에 가점을 부여해 이뤄졌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5일 올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평가대회를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우수기관에 대한 격려포상과 함께 인지강화 프로그램 공모전 당선작 시상, 2016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방향, 우수기관 사례 정보공유 등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