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14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사)사랑해 밥차와 함께 결식노인 등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공단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구 두류공원에서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은 지역본부와 대구의 5개 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음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이태형 본부장은 공단 직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지원으로 (사)사랑해 밥차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공단의 봉사단은 직원들이 매월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쌀을 증정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이태형 본부장은 “밥 한 끼로 든든한 한때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뿌듯하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